휴링 [368462] · MS 2011 · 쪽지

2011-02-07 16:43:32
조회수 830

지방 대학 다니고 있는데 재수? 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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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 대학 다니고 있는 대학생인데요. (여자)
작년에 1학기까지 다니고 휴학냈는데
2011학년도 수능은 안쳤구요, 올해 수능 치려고 하는데
받아주는 재수학원 있나요?
집이 대구인데, 부모님은 대구에 있는 재수학원 다니라고 하고...
대구재수학원은 몇몇 분들빼고 학교선생님같이 가르친다고 하던데;;
제가 성적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기초까진 아니더라도...
좀 개념부터 다잡아 주는 학원에 가고싶어서요ㅠㅠ
서울쪽으로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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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ullism · 288594 · 11/02/08 01:40 · MS 2017

    제가 대구출신이고 1년간 송원, 범성 둘다 다녔었는데요
    성적표가 없던 안좋던 상관없이 어디던 어떤 상황이든지 무조건 받아주긴합니다.
    학원이란 기관이 영리를 추구하지 않던가요;; 학원생들을 모으려고 애를 씁니다.
    실제로 제가 재수하면서 '안받아주고 딱 잘라 거절하는 케이스'는 한번도 못봤구요
    별의별 사람 다있습니다 와보면 ㅋㅋ 학력도 다양하고(군필인휴학생, 대학원생 등등) 애있는 어머님도 있질 않나, 30대아저씨도 있고 다양합니다.
    일부 유명하다는 강사들 제외하곤 학교선생님 같이 가르치긴합니다.
    그렇다고 안듣고 독학하는 사람중에 성공한 케이스는 별로 못봤구요;;
    정말 학교선생님같은 스타일 싫다라고 하시면 인강이 있잖습니까;;
    특반/설대반/연고대반으로 나뉘는데 개념부터 차근차근 하시려면 연고대반 가시면 됩니다. 따로 성적DATA는 얘기 안해도 자신의 사정을 말씀드리면 알아서 해주죠 서울에는 오히려 유혹물들이 많아서 독이 될 수도 있죠..제수성공여부의 문제는 자기하기나름입니다. 서울에서 돈을 그렇게 써가면서 해도 수능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즉 학습태도, 공부법이 바르지않다면) 1년을 그냥 날리는겁니다. 제 주위에 지방->서울생활해서 성공한 케이스는 한번도 못봤네요 나름 입시생활 6년차인데(오르비활동기간:고1~예과2학년=6년간)

  • 아치쿤 · 266349 · 11/02/08 23:36 · MS 2008

    지성학원 괜찮을꺼 같아요.. 선생님도 제가 세보니 40명 가까이 되구요 ㅎ

  • 푸르르르르러 · 96126 · 11/02/09 02:09

    선생님 많다고 괜찮은 건 아닙니다
    이과시면 송원 추천해드리구요, 대산도 나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