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RjFIpahGCuOQ [639738] · MS 2015 · 쪽지

2016-01-12 22:30:12
조회수 4,031

재수하면서 연애하고 학원 내에서 친구사귀면서 인맥넓히는 재미로 다니는애들 ㄹㅇ한심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7547583

작년에 재종다녔는데
처음 분위기 좋았다가 점점 풀어지더라고요
지들 인생 망하는 건 상관없는데 남들 공부하는데 교실에서 떠드는건 이해가 안감 어휴..
저희반에 맨날 화장하고 써클렌즈끼고오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게다가 삼수생..
렌즈끼고와서는 맨날 눈아프다고 자습시간에 조퇴ㅋ
초반엔 열심히하는듯하더니 다른 여친있는 삼수생 남자한테 꼬리치다가 그 삼수생 여친한테 털림
그리고나서도 정신못차렸는지 반에서 그 여자애가 뒷자리 남자애랑 떠들더라구요 제가 맞은편자리였는데
너무 시끄러웠음 다른 애들도 눈치주는데
애가 눈치가 없나..더구나 그때가 11월초였음 ㅡㅡ
그래서 그 여자애한테 가서 말했죠
저기요 죄송한데 사수할거면 혼자해주세요
여기 애들 다 공부하고있잖아요
이러니까 걔가 표정굳고화내려다가 주변애들이 다 쏘아보는거 눈치채고 아무말도못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수능끝난 날에 학원와서 자기 열심히했는데 수능망했다고 징징대던데
자업자득 아닌가..
한심...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