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을 피하는 단 한 가지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7376687
![](https://s3.orbi.kr/data/file/united/1889572600_sV1vcCkZ_EBB984ED8C90EC9D84_ED94BCED9598EB8A94_EBB0A9EBB295.jpg)
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되지 말것.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서강대논술 준비 0
내일부터 달린다.
-
따흑따흑
-
추천 받습니다. 계산은 적고 발상이 딱 필요한 문제 기억에 남는 문제 수2에는...
-
학습 관련해서 상담할 쌤도 많고 부러움..
-
훨씬 더 더럽군... 이 세상 속에서 내 사람 잘 챙기면서 현명하게 사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상상 이감 풀어놓은 상태인데 그릿11이 퀄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하프모 형식이 아닌거...
-
내 앞에서 껴안고 걸어가길래 현역이라고 세뇌하고 있었는데 익숙한 SDIJ N 로고...
-
아니 씨발 0
작년에 국어조지고 6월에 시작해서 하는중인데 왜 6모 에이어지문 처음읽을때보다...
-
2025 리트 솔로우 성장 모형 해설 <- 어려운데? 0
아래만 보면 내가 똑똑해보이지만 처음 풀 때 17번, 18번은 소거법으로 풀었음...
-
얼버기 0
1시간 자고 깸
-
수학 서바 2
너무 어렵다ㅠㅠ 전국서바는 더 심하네ㅠㅠ
-
메가 고소당할까요? 아님 장학금을 안주려나요? 아니면 그냥 아무일도 없으려나요?...
-
퇴근. 2
숙오.
-
요즘 비가 시도 때도 없이 오는데 비가 오지 않더라도 외출 전 우산 챙기는거 잊지 마세요!
-
러프하게 보면 수능 자체가 ‘우리 대학와서 공부 잘 따라올 거 같은애들 줄 세우기’...
-
이기상쌤 숨겨놓으신거 재밌네ㅋㅋㅋㅋ 꽤 시간이 지난 사진같은데 이기상쌤은 똑같은...ㅋㅋㅋㅋㅋ
-
뭔가 종이에 안풀고 태블릿에다 끄적이는 행위는 담요덮고 노래들으면서 수학문제푸는...
-
인문논술 써볼까 3
짜피 수시 쓸것도 별로 없는데 인문논술 전형 추천좀 (최저는 다 맞는다는 가정하에)
-
대치동이나 목동 유명한 곳 있나요!!!.
-
몇 장의 시험지로 인생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결정되니
-
ㅈ밥새키노 ㅋㅋ
-
세젤쉬 - 미친 개념 - 미친 기분 시작편 - n티켓 맞나요? 다른 분들 보니까...
-
일반적으로 세로축에다가 쓰게끔 하도록 유도한 겁니다. 곧 있으면 평가원에서...
-
g(x)를 '0에서 ×까지의 넓이' - 'x에서 4까지의 넓이' 로 생각해서 미분...
-
on 4
매일 저녁 고민 상담과 함께 잡답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꾸준하게 할 수 있을지...
-
4번째 줄 비례식 h1 : 4 : h2 입니다
-
드릴5 적분 21번에서 g'(x)가 a에서 변곡점을 가지기 때문에 x=a에서...
-
이번에는 어떤 통번역 업무가 올지 궁금 헤헿 :)
-
지구 0
여름방학동안 기출한바퀴 더 돌릴예정이고 기출 다 하면 유기해뒀던 솔텍1...
-
하프모고형태도 좋아요! 그냥 끄적끄적 풀 만한 너무 어렵지도않고 그렇다고 또...
-
왜 경제학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독립변수인 가격을 세로축에 두나요? 조사를...
-
기구하다
-
휴대폰도 거의 안하고 일주일만이라도 진짜 열심히 살거임 ㅇㅇ
-
계곡이 근처에 있으며 개별 바베큐장이 있는....
-
ㅠ... 기구하다
-
개뜨겁네 진짜루
-
교제 구매 Y,N 써져있던데 만점자가 킬캠강의는 다 수강 돼있는데 교제구매는...
-
피나치공 1
먹을만 하군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
그건 바로 고인물 입장에서 나의섹으로 물들일수 있는 백지라서 그런것 아닐까?...
-
무슨 전공을 해야될까
-
이 미친 열대야 2
아니 해 다 진 밤인데 왜이리 더운거임 생윤 정법러로서뉴이해 불가 지리나 지구과학...
-
독서 문학 화작 독서론 각각 몇 분씩 쓰시나요?
-
게이는! 문화다!
-
션티랑 비교해서 컴팩트한 편인가요?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설맞이 n제 0
설맞이 N제 구매할까 생각 중인데 문제 퀄 좋나요?? 그리고 문제 양은 어느 정도 되나요
-
국어 2 목표 4
국어 현 3등급이고 2등급 목표인데 시험지 한 바퀴 못 돌리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
동성 부부 법적 권리 첫 인정 판결에… 인권위원장 “성소수자 인권 증진 기여” 2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
괴호 8수
이불❤
이미 찢어진 이불입니다.
피하는 방법 말고 흐르듯 넘기는 방법은 바보임을 인정하면 됨
오르비 현자 ㅇㅈ~~
이 글은 조금 안타깝네요. 자신이 타인에게 비판을 당하는 걸 정당화함을 통해 심리적인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철학도라면 그 정도 위험은 감수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오히려 즐기셔야죠. 저의 관점에서는 이 글의 내용이 맥락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비판 자체는 피할 수 없다는거죠. 그 사실 자체로 침울해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는 정도의..?
정당화고 자시고 비판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는 전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라해도, 이 곳 저 곳에 널려있는게 토론과 논의참여자를 사칭하는 녹음기들이니까요.
오히려 비판을 받는것을 두려워하며 대다수의 취향에 자신을 뒤틀어가는 삶이 제 눈에는 더욱 소름이 끼치네요.
그런 타율적인 삶은, 그러네요. 니체가 말했듯, 노예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특히, 오르비같은 사이트에서라면 더더욱, 개인이어야 합니다. 대중이라는 허상의 취향에 재롱피우며 긍정과 동의를 구걸하는 애처로운 낙타들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부끄럼을 느끼지 않으며 당당하게 존재할 수 있는.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만약에 귀하가 비판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이라면 구태여 이런 글을 쓸 거 같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무례했던 제 댓글에 대하여 사죄드리고 귀하의 깊은 뜻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제발컨셉이었으면 좋겠다
와 제목 '비판'을 '비만'으로 읽었네요
도둑 제 발 저린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