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아이패드 만지다가 고3때 끄적인 글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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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으니 내가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었구나 하면서도
막상 돌아보면 실제로 공부했던 시간은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듯 하고...
그렇다고 학교생활 친구들이랑 충실하고 즐겁게 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다 받으면서 친구도 마땅히 못남기고, 추억도 꼽을만한게 적고, 치열하게 힘써보지도 못하고 불완전연소인채 3년이 끝난것 같아서 뭔가 씁쓸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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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이요 마지막줄 제심정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