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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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침몰한건 정부가 아닌 선장의 탓이고
승객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비효율적으로 움직인 바람에 희생자가 늘었다면 그것은 정부의 탓이 맞다
특례입학 전형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면 이는 옳지 않다
하지만 이게 정책을 시행한 정치인이나 정부가 욕을 먹어야 할 일이지 학생들이 이렇게 비난받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
친구 팔아 대학 갔다고들 배아파하는데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친구를 팔아 대학을 갔다는 논리가 나오는건지..
나중에 성공할 사람은 지금 쉽게 대학에 들어간 단원고 학생보다, 억울하다고 불공평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보다 묵묵히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일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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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합 142.0 평백 97.0 이렇게 딱 떨어지는 것도 우연이네요 ㅋㅋㅋ 리트...
의전,치의전 정책결정자가 욕안먹고 의전,치의전생들이 욕먹는거랑 똑같죠 뭐 ㅋㅋ 논리적으로 설득될사람들이 아님. 그냥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
제 생각이 딱 여기까지.
공감합니다.
분명히 특혜 안받겠다고 말한 걸로 아는데 주니 받기는 하겠지만 박근혜는 물러나라~
공감 진짜
이번에 세월호특혜로 들어간 애들 어차피 대부분 적응못한다고 봐요.그래서 학생들한테는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음.원래 머리도 많이떨어질테고 눈치도 많이 줄텐데 학교생활잘하고 학점잘따면 걔네들은 진짜 대단한 애들이라고 생각함.
이유없는 비난은 안 되지만 남이 얻어다 준 부당한 떡을 먹는 게 옳은 선택인지는 생각해볼 문제임
맞는말이에요... 허허 근데 이런얘기하면 꼭 "죄없는 자가 돌을 던져라"로 논점이 변질되더라구요
그렇죠 단원고 학생들은 딱 그 부분에서 비판받아야 되는데 문제는 그냥 감정적인 비난이 판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진짜 걱정되는게 그겁니다. 아무죄없는 애들 입학해서 주홍글씨 박힐까봐
연고대 4명ᆞ그걸 품어주지 못하는 대한민국 ᆞ
단원고학생들은 이래저래 평생 짐을 지고 살아가야하는 현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