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국숭까지 붙었다는건 너무 그건데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71968926
제가 이거 관련해서 어디까지 떨어진거냐 라는 쪽지를 꽤 받아서 매우 객관적으로 설명드리면
이게 고대가 올해 점수식이 연고이하 상위학교통틀어 가장 높게 받기 힘든 구조라 650초인데도 서강상경 합격권인 분들도 있고 상황이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사과대는 그래도 서강사과~경영 최초합 추합권에서 마감지었고
고경이 640중반 예상인데 여기가 이제 점수대에 따라 중경영~성한인문 까지도 추합 가능한 정도 경제는 아마 사과대보다 아주 살짝 낮은정도구요
이게 고대식 648이어도 성대 공학계열 최초합이신 분도 있어요
단순 점수와 누백으로 따지기엔 연서성보다 고대 반영비가 제일 정직?하다 생각해서 타학교가 펌핑된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 펑크로 붙는 인원을 봐야하는데 진짜 극소수가 중대라인이지 대부분 성한인문 이상분들이긴합니다
나군에 서강문과나 성경영 추합걸고 가군질렀는데 붙은분들이요
전설로 기록될 고자전 교과조차 교과식 719 714 703인정도입니다
714면 그래도 성한인문 안정이나 서강 노려볼만한 정도라 드라마틱힐 수치는 아니죠 703분이랑 그다음 이렇게 두분이 소위 로또급 당첨인 셈이고 고심리 고불문도 같은맥락
덧붙여 고대가 고장난만큼 성한인문도 꽤 많이 내려갈 예정이라 누백표에 장난질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막 뒤틀린? 그런 상황은 아닐겁니다
서강의 경우 고공붕괴+포지션상 공대가 맛간수준이고 문과는 근본 탐망구제대학 국수퍼거들땜에 제일 방어가 잘 된 정도네요
고대식 648이면 누백은 2.4퍼겠지만 성한인문 충분히 되는 점수라 저렇게 잘 나오기 빡센 불리한 반영비 대학을 단순 누백으로만 평가하는건.. 그냥 아 이정도구나지 그게 어디라인까지 떨어졌다 이게 의미가 있을까요 고대식 644여도 성대 인문 되는분도 있는데요
입결표 누백 고대 펑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라떼는 하루는 기다렸던거 같은데
-
최초 예비 13x였는데 방금 2차 추합 전화왔어요 (일단 전 빠집니다!)
-
ㅈㄱㄴ
-
1차 추합 결과 떴는데 여전히 비공개(예비번호 600밖)네요 혹시 경영 지원하고...
-
10분? 15분?
-
많이도나요? 아님 무난한편인가요?
-
일반고에서 대학포기하고 회사다니다가 공부에 욕심이 생겨 다시 도전해보려고해요...
-
뱃지 부자 히히
-
그런 기분을 한번이라도 느껴보고 싶다
-
금연 << 이새기 어떻게함? 어짜피 못할거라면 독성이 연초의 1/20인 전자담배를...
-
예아 병의원 늘어나면 약사에게 나쁠게 없지 (메디컬 독점 약국장 제외)
-
제주의랑 치대 둘 다 붙을 거 같은데 서울 살고 있고 제주까지 내려가기싫어서...
-
1차 추합 대략 어느정도까지 빠졌나요? 이번년도랑 비슷하나요? 인문은 30명 경상은 40명 빠졌는데
-
진짜 인생이 달린 심각한 고민인데 고민좀 들어주실분있나요.. 4
제가 이번에 수능을 좀 못봤어요..그래서 수능을 쌩으로 한번더 보고싶은데 부모님은...
-
오르비할때는 굉장히 둔감해짐 집중도 잘되고 오르비 공부법을 연구해봐야하나둘셋넷
-
어 그래 형은 최상위권 아닌데 사탐런 안 해
-
과정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럴땐 과정별로 어디에 속하고 글하는지를 따져야 하니...
-
10등 이내였나봐요 그랴듀 수의대로 갈 것 같네요~
-
제발ㅠㅠ빠지실 분 있나요
자연계열은 누백 평범하게 나왔나요?
문과만큼 공대쪽도 꽤많이 망한듯 합니다
그게 시프트랑 연결되어 한양공 대량펑크를 예상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저 국숭세단성적인데 고심리 썼으면 됐나요 << 이런거 볼때마다 이 글 녹음기 돌리고 싶다자극적인거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누백으로 평하기엔 너무 차이가 심하죠 고대는 그대로인데 타학교들 전부 반영비를 입맛에 맞게 바꾸니 이게이게..
ㄹㅇ 중경외시급이다 하는데 점공에서 붙을만한 사람들중에 나,다에 다군 중대빼곤 중경외시 쓴사람이 없던데
고대식 648인데도 서강 인문사과 추합에 성한인문 안정추합분들도 지금 꽤 보이는데 뭐 순회공연해서 일일이 세면 중대라인 합격자분들 정말 극소수일듯요
다른시각으로 본다면..
나에 서성 추합 안정 걸어놓고 연고대를 질렀다는건 국숭세단 목표에서 수능 대박난게 아니고..최소 연고라인 이상을 목표로 공부해왔던 친구들이 예상보다 탐구를 망해서(특히 과탐노쇼도 큰듯하고) 재수한다는 심정으로 질렀을거란 생각도 듭니다..실제로 연고 낮은과 수시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는 현역들도 많으니까요..올입시 변수도 많았었고 실력낮은 친구들이 운좋아서 붙었다는 단순 비교는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