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 짐까지 들다 산에서 추락사 일병, 하사는 30분 뒤 신고…유족 울분
2025-01-31 19:48:36 원문 2025-01-31 16:15 조회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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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강원 홍천 산악지대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일병이 굴러떨어져 숨진 가운데 훈련과 구조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유족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3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고(故) 김도현(21) 일병은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2시 30분쯤 홍천 서석면 아미산에서 훈련 중 굴러떨어져 출동한 119 응급헬기를 이용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4시간 만에 숨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훈련에 나섰던 이 모 하사와 B 중사, 현장 보고를 받은 C 소대장 등 3명을 업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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