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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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 올라가는 07년생입니다
작년부터 사탐런에 대해 얘기가 많더니
지금은 사탐런이 정답인것처럼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물리1, 지구과학1을 하려고했는데 다들 물,화 버리고 사문으로
가는 것 같고, 주변 친구 중에서도 사탐으로 돌리는 친구들이
많아서 고민되네요...
사실 물리도 역학파트를 잘 못해서 더 고민되는 것도 있고요
고2 3,10모 때는 국영수물지 12111, 9모땐 11111이었고
학교에서 학생 90?명 정도 모아서 수능 시간표대로 작년 수능
시험지로 모의수능을 봤었는데
국어(언매) 88점, 수학(미적분) 92점(29,30틀림),
영어 2등급, 물리 45점(18,20틀림), 지구 45점 나왔습니다.
대학교는 낮은 공대여도 상관없으니
서,연,고,성균관 네 곳중에 하나 바라보고 있습니다.
혹시 사탐런을 하는게 목표대학 가는 것에 더 유리할까요...?
혹시 한다면 무슨 과목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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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생각 있으시면 물리 하시긴해야됨. 여긴 사탐 안 받아줌.
또 물1 45점이시면.. 연고대는 힘들수도 있음. 이게 입시전형을 좀 이해해주셔야되는데, 성균관대는 가산점이 커서 과탐 2컷만돼도 사탐 1컷이랑 차이가 안남.
그러나 연고대같은 경우는 과탐 가산점이 작아서 사탐이 유리할것으로 보임.
또한 물리2컷, 국어 2등급으로는 서울대 어려우심. 서울대는 연고대랑 점수차 많이 남.
종합적으로, 물1 더 올릴 자신 없으시면 서울대 목표로 물2가는것도 괜찮음. 연고 목표시면 사탐하시고. 지금 학생분 상황은 좀 애매함. 성대빼고는 학생분 현재 성적이랑 상성 맞는곳이 없음
저정도 성적으론 연고대 낮은과도 힘들까요
사문 잘하는 애들도 너무 많이가서 1컷 높아질 것 같아서 함정 몇개 걸리고 2뜰까봐 무서워서요
아 국수는 문제가 없으십니다. 연대기준으로 영어는 1띄워주셔야하긴하지만..
물1 45점은 연고대랑 상성이 안 맞다는 뜻이었습니다.
올해 과탐 2컷이면 내년엔 3등급 초반뜰건데 이럴바엔 사탐 안 할 이유가 없네요. 저도 그래서 n년박은 지1 버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