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학좋아하는데 공대안쓰고 메디컬쓴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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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딱히 수 과학에 재능없다는걸 느껴서 그런듯..
내가 잘하는건 수능수학 과학에서 끝이고 대학가서 과고 영재고 나온애들을 이길자신이 없기도 하고
거길가면 진짜 천재들이랑 경쟁해야될텐데 그냥 자괴감들거같음
그리고 요즘 서울대나와도스펙쌓고 능력도 중요하고 그래야되는데
난 그런쪽엔 진짜 자신이없어서 그냥 메디컬로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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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진짜 개맛있음
이러면 갈만하지 수학쪽 머리가 뛰어난 애들이 의대오는게 안타깝다
나도 컴퓨터나 공학 이런쪽에 재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