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학생이 숙제 안 해오면 따로 말 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71516012
솔직히 수업 참여도도 제가 받은 학생 중 제일 떨어지는데
일단은 과제에 관해서만 학부모님께 말할까 하거든요
월급 루팡 하기 싫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더프도 평가원 기조 잘 따르니까 수능 전까지 계속 쉽게 내기도 했고 파이널때 uaa...
-
머리가 하얘지는게 아니라 진짜 몸이 붕 뜨는기분 심장은 겁나 빨리 뛰는게 시계소리는 계속 들려
-
수능 물리 100점은 ㄹㅇ보법이 다르려나
-
다시 개념 기출 실모 이걸 해야된다는게 너무 귀찮음.. 걍 하던거할래 근데 그게...
-
나는 진짜 하나도 기억안남 특히수학은 진짜 유일하게 기억나는거 24국어 수필...
-
걍사탐을하면됨 16
사탐이짱이야
-
강제취침
-
내가새삼대단하게느껴지네…
-
갈 곳은 별로 없는 것 같아
-
아 프사 끼니까 3
닉변해도 다 알아봐 노잼이야 이제 닉변할 때 프변도 할래
-
대충 더프 시험지보니까 뭔 사람이 풀라고 낸거 맞나 싶은 비주얼들이 있던데 그거...
-
새르비 감성 6
기숙사에서 불끄고 침대누워서 이불덮고 담소나누는 느낌,,
-
놓친것들. 아 물론 사학 독문부터 예비 1번 받는 것들 다 제외함. 나보다 점수...
-
무언가가 밝게 박혀있음
-
아
-
빵나면 높은과가 꼬리가 깊게털려서 소신 원하는 친구한테 될거같다(내가 신도 아니라...
-
틴트 골라주고가셈 10
뭐살까 딘토 룸앤중
-
연대식 650점 정도여도 연경 1칸주던데
-
씻고오면 정전되어있을것같네 ㅜ
-
궁금
-
재수생이고 엔제 풀기 전에 하려는데 이다지 미친기분 완성편이랑 엔티켓중에 뭐가 더...
-
너무 허무하게 털리니까 별생각도안들었어 진짜 재능의한계가 이거인가싶더라
-
이건되야함ㅇ
-
그녀는 나에게는 관심조차 주지않는다 마치 자신은 그에관해서 더이상은 신경쓰고싶지...
-
어떻게 둘다 47밑으로 거의 안떨어지는데 수능때!!!!에효
-
고대 말고 또 어디있음?
-
69수능 50 50 50을 향해
-
저는 새운매우깡이랑 웨하스
-
그러고 현역때 생명 6등급을 맞음
-
난 덮 안쳤는디 5
엄
-
핵폭?핵빵? 1
핵폭발이랑 핵빵구란 뜻인가요?
-
응,,,,
-
그야 전 '정시파이터'니까요 아하 알겠습니다..!! (루비 양은 정말 chill하군...)
-
내 운명이다.
-
아닌가
-
ㄱㅁ하나 함뇨 5
성적표 나오는 사설모의고사들 치면 (더프나 이투스) 배치표에 '서울대' 하나만...
-
가능한거임그게?
-
그녀는 나에게는 관심조차 주지않는다 마치 자신은 그에관해서 더이상은 신경쓰고싶지...
-
더프 얼마에요 9
시험지망 사는거
-
어떻게 되었나요?
-
재수 감찾는법 1
하도 놀았더니 다잊어버렸는데 다시 감잡으려면 뭐부터 해야할지 추천해주세요 재수해보신분들 ㅜ
-
ㄹㅇㅋㅋ
-
현역한테는 ㄹㅇ 좀ㅋㅋ
-
무섭다
-
내가 빠질 수 없겠지
-
미안하다
-
메타 전환 속도가 선수네
-
표준점수가
-
내신 1.1대애 12광탈함 재수포함
-
근데 나도 이준석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네네
네넵 감사합니다
말 안하면 꾸준히 안함
학부모 입장에선 루팡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오키 이번주에 말씀드려야겠네뇨
월급루팡이 진짜 맛있는데
ㅠㅠ 잘해보고싶어요
무조건
오케이
저는 과제 안하는 거 진짜 극혐이요
그건 수업 진행도 제대로 안 되고 예의도 없는 거고
저는 과제 상습적으로 안해오면 일단 현장에서 ㅈㄴ 혼내고
그래도 안되면 학부모님한테 얘기해서 그냥 그만둡니다
저도 진짜 그런데 고2라서 뭐라하기가 너무 애매하네요
계획도 다 밀리고
좋은 방법 있어요.
제가 나태한 학생때 과외쌤이 쓰셨던 방법입니다.
어머니께 양해를 구한 뒤
어머니와 학생을 초대해서
글쓴분이 단톡을 하나 만드세요
그리고 그 쪽으로 스케줄이랑 숙제 보내주고
숙제 인증을 하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아니면 이거 하기 전에 학생한테
너 자꾸 그러면 어머니랑 같이 단톡에 초대해서 인증하게 한다
이렇게 겁을 주시면 효과 있아요
말하고 호감작하죠
오케이 감사합니다
그거 일일 범위 정해두고 정확히 말해주면 해옵니다
2달 동안 수업노트 몇 문제만 풀어오던 학생이
1달도 안되어서 쎈 수1 거의 다 끝냈어요
그리고 학부모-학생-본인 있는 톡 만들어서
숙제 인증 매일 하라 하면 조금은 해옵니다
아직 어리고 그래서 봐줬다가
잘릴 위기에 처했는데... ㅠ
지금 이렇게 하면서 학부모한테도 호감작 중
우와... 정말 유용한 방법 감사합니다
너무 갑갑했는데 고2라 크게 뭐라하기도 힘들고 그랬었거근요 ㅠㅠ 감사합니다
역사적으로 이게 답이긴 했어요
명문대출신은보법이다르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