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사 통화 중 고함은 '사실'…"대통령이 어떻게 이런 일을" 우려 [소셜픽]
2025-01-09 14:49:13 원문 2025-01-09 08:22 조회수 848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71181963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임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2년 6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모두 마치고 돌아가면서 계엄 날의 긴박한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주한미국대사 : 은퇴와 함께 우리가 이룬 성공과 지속적으로 튼튼한 한미동맹에 대한 확신에 감사함을 품으면서 한국을 떠납니다.]
어제(8일)저녁, 골드버그 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았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선 계엄 날 밤을 풀어놨습니다.
-
"야한 책 본다" 지적에 투신한 학생…교사 '아동학대 유죄' 확정
24/10/04 13:17 등록 | 원문 2024-10-04 12:00 12 23
자율학습 시간에 “야한 책을 봤다”며 꾸짖고 체벌을 가해 수치심을 느낀 학생이...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확정"
24/10/04 12:34 등록 | 원문 2024-10-04 10:35 5 3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서울대 의대가 정부의 휴학 승인 불허 방침에도...
-
해리스는 60%, 트럼프는 47%…이 두 숫자가 美대선 가른다 [미 대선 D-30 | View]
24/10/04 07:47 등록 | 원문 2024-10-04 05:00 1 1
‘60’ 그리고 ‘47’. 오는 6일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온 11ㆍ5 미국...
-
[속보] 국군의날 시가행진한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워 내년 개강 늦춘다
24/10/03 21:58 등록 | 원문 2024-10-03 21:26 3 4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시가행진을 위해 수업을 중단한 채...
-
軍 장병 간식·특식 예산 '싹둑'‥"잘 먹어야 잘 싸운다"더니?
24/10/03 19:23 등록 | 원문 2024-10-03 17:27 18 28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군 장병 급식단가를 동결하고, 간식비는 줄이고, 국군의날과...
-
조전혁 “등교시 휴대전화 수거-초등 지필평가 부활…학력 올리겠다”
24/10/03 16:44 등록 | 원문 2024-10-03 16:06 15 50
이달 16일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진영이 단일후보로 추대한 조전혁...
-
연대 의대도 “휴학승인 불가피” 확산 조짐… 교육부 “최대강도 감사”
24/10/03 13:10 등록 | 원문 2024-10-03 01:43 5 5
서울대 의대가 전국 의대 40곳 중 처음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면서 다른 대학에서도...
-
북한 '1억 달러' 가상화폐 세탁, 판교에서 막았다...국정원과 미국업체 '합동작전'
24/10/02 18:55 등록 | 원문 2023-04-10 17:16 9 0
지난 1월 말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한 사무실. 수개월간 이곳에 출근 도장을...
-
LH임대주택서 ‘1억8천’ 포르쉐… 311명 고가차량 보유
24/10/02 17:52 등록 | 원문 2024-10-02 06:41 2 1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가운데 300명 이상이...
-
24/10/02 10:03 등록 | 원문 2024-10-01 23:20 1 1
“강한 유감… 현지 감사 추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를 승인하자...
-
24/10/01 22:30 등록 | 원문 2024-10-01 20:02 4 7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느냐, 경쟁에서 나와요.” 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
국군의 날 맞아 광화문 일대서 ‘시가행진’…40년 만에 2년 연속
24/10/01 17:02 등록 | 원문 2024-10-01 16:42 1 4
1일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열리고...
골드버그 대사는 외교부의 누군가가 전화해 계엄 관련 성명서를 읽어 줬다며, 심대한 우려와 반대를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계엄이 한국의 명성을 크게 훼손할 거라며, 통화 중 고함을 질렀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지만 미 대사가 '윤석열 정부와는 상종하지 못하겠다'고 본국에 보고했다는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의 주장은 모두 지어낸 허위 내용이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성조기가 나부끼는 한국의 집회에 대해 '전쟁을 겪은 세대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