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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0
집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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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JPOP좀 듣는다 하는 사람이 몰라선 안되는 노래 ㅋㅋ 16
그것은 바로 바운듸의 괴수의 꽃노래!! 일본 노래방에선 인기차트 톱인 노래!! 몰라서는 안되어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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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르지 앱에서 똑같은 글 2개씩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0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컴으로 봤을 때는 그런 거 아예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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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본적 없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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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만 적게 돌았던데 이유가 있나요?? 올해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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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26 수능 화1 볼 거고 메가패스랑 고석용 베개완은 있는 상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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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 점공계산기 2
서울대 이과 낮은과 이정도면 ㄱㅊ다고 보면 됨????? 계속 떨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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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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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이대 사대 글 쓴 사람인데요 대학 결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료 10
작년에 걍 다 상향으로 질러서 올해가 첫 정시 원서 접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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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강의 안듣고 작년 교재 복습편 보면서 기출 다시 봐도 되겠죠 강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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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대표님 봐주세요 27
1.이전부터 모집인원33명인데 합격권 21명 정도로 너무 과하게 짜게 잡는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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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좀 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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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말짱한데 벌써 시마이 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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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보니까 한국판 로맨스 우주여행 뭔가 신박한데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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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도 좀 봐야하나 35
요즘 이쪽 시장이 진짜 많이 커진 느낌인데 점점 양지화될 가능성있나 투자할만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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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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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찰때마다 순위 확인하는 그 쫄림,너무 재밌음 떨어지면 슬픈데 유지되면 도파민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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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 6
공부든 뭐든 노상관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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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최소7시간씩은 자는데도 공부할때 자꾸 졸음이 오는데 원인이 뭘까요? 체력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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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0
신승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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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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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드디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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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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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 뉴스채널에서도 ㄹㅇ 개아프다하고 댓글들도 막 살벌하고 아니,,, 난 독감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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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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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대 ict 추합은 갑자기 왜 확 줄은 거임? 3
왜 1000까지 돌다가 작년에 800으로 훅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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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우수로 기억하는데 빵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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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숏 드가자 10
지옥 가즈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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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빨간과잠 1
한양대 빨간과잠은 어디과인가요? 분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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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뮤비에서 자주 보이던 친구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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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짰다가 막판에 후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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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시간 좀 줄이고 수학 시간 ㅈㄴ 늘려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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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55234 재수 23212 쌩재수해서 경희대랑 동국대 썼는데 객관적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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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명 뽑는데 n등 진짜 피말린... 라기에는 해탈상태 한 명만 더 들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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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02점인데 추추추합 가능? 고속 연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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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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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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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인데 0
교환학생준비하는거 안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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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혜택을 못보다니 삼육약 핵빵뻥크 나줘 고경 고경제 안쓴거 후회된다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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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문 따로 보는 것도 방법임여 우리 학교만 해도 ㅅㅂ 문과 애들은 종합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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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914 격추팟 14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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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중으로 6개월짜리 자취방을 구하고 6개월짜리 알바를 구한다 2. 3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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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떨어질 거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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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2
유빈이로 Oz 기출이랑 필수본이랑 강기분 싹 다 올려봐라 조정식 믿어봐 시리즈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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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이거 때문이면 전담도 끊어야겠는데 코일이 타버리는 건 내가 어케 할 수 있는게 아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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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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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바뀌는지도 사실 잘 모를 정도의 뉴비인데 암튼 되겠지란 생각으로.. 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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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렙 찍고 거점 4개 지어서 레전드 섹스 농장 오픈 고고혓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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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원 146명 모집인원 42명 점공 81명 현재 50등 작년, 재작년은 합격권...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