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랑 일반대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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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재수를 한 재수생인데요, 1년동안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한 끝에 국수영탐탐 순으로
작년 백분위
88 89 2 81 58 에서
올해 백분위
94 95 1 97 71
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금 이 성적으로는 서성한 정도를 지원해볼 수 있을거 같은데, 제가 올해 공군사관학교 시험도 봐 여차저차해서 공사도 붙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사를 가야할지 대학교를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1년동안 기숙학원에 있으면서 놀지도 못하고 대학생활도 못해봤고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기에는 너무 저와 안 맞을거 같아서 대학교를 가고 싶은데 미래를 생각하면 공사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서...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은 공사를 추천하는데 같은 수험생분들의 입장은 어떤지 듣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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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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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살수있나 표본분석하는데 있으면 편할것같아서
군인이나 조종사에 대한 "매우" 확고한 꿈이 있는거 아니면 무조건 일반대학 가세요
역시 그게 맞을까요ㅠㅠ?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은 공사를 계속 가라고 추천해주셔서 고민이 많이 됐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사관학교는 워낙 성향을 많이 타서요.
전 KBS 아나운서인 도경완 아나운서(aka 장윤정 남편)도 공군사관학교 입학했다가
중퇴하고 다시 수능쳐서 홍대를 갔으니...
경험자로서 진심어린 조언인데요
다른 모든 유혹을 이겨낼 사명이 없다면 다른 곳에서 이상과 현실을 조율하시기 바랍니다
파일럿 꿈 아니면 가지마세요
파일럿 하고 싶으신거면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고민이 된다면 서성한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사관학교 인기 과거보다 떨어졌다 생각해요
고민하는 행위 자체에서 일반대가는게맞음
공사가 사관중에 성적 제일 높다해도 사관 싹다 5년여전부터 입결 망해서 성적이 국숭세단이면 공사추천하겠는데 서성한은 생각해볼필요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