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방학 공부계획 훈수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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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일반고 재학중인 이과 예비 고3입니다. 현재 제 고등학교는 내신은 적당한거 같은데 제가 내신을 잘 못해서 2학년 합산 (정보, 중국어 미포함) (한국사 통사 포함) 1.9x~2.0X정도 됩니다. 제가 희망으로 대학 라인이 최소 중경외시 이상 서상한 지향이라서 (특히 한양대) 이 내신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학때 수능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국어 : 내신 2~3 왔다갔다 모고 낮1~높2 왔다갔다. 시간투자 2위 생각중
사실상 제일 약점인 과목 같습니다. 제가 국어를 모든 과목중에서 제일 안좋아하기도 하고 그만큼 성적도 잘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올해 여름방학쯤 고3 기출, 학원에서 나눠주는 고2 사설 (이투스) 같은걸 풀어 봤을때 어느정도 저만의 풀이법을 찾은거 같았고 실제로 9모도 1중반이 떴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문제를 안풀어서 그런가 점수대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고 아직 언매는 한번도 안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 공부를 잘 못해서 인강을 들어야 할지 아님 제 방식대로 국어를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이 다 강기분, 분석시리즈 듣고있어서 저도 들어야하나 고민중인데 솔직히 문학은 들어볼 생각이 있는데 비문학은 저만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해서 인강을 들을지가 고민입니다. 또한 한번 팠으면 끝까지 파는걸 좋아해서 이원준T의 리트 300까지 생각중인데 이는 비추하시는가요?
요약: 기출 분석 시리즈 인강으로 들어야하는가, 또 언매는 어떻게 해야하는거고, 리트까지의 심화가 필요한가
수학: 내신 1, 가끔씩 2 모고 높1~낮1 왔다갔다. 시간투자 1위 생각중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아직 미적분을 완전히 한건 아니지만, 수학은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딱히 걱정이 되는 과목은 아닙니다.
수1의 경우는 한 지 좀 돼서 문제풀이 방식이 가물가물하지만, 4의규칙 시즌 1을 최근에 풀어봤을땐 한 70퍼센트 정도의 문제는 다 풀리는거 같아서 시발점, 수분감정도의 시리즈는 들을마음이 없습니다. 뉴런은 잘 모르겠습니다.
수2의 경우는 최근에 하기도 했고 내신때 1이 뜨면서 폼이 좋은 상태입니다. 얘는 4의규칙 시즌 1 80퍼정도 한번에 풀때 풀렸고 미분파트는 4의 규칙 시즌 2 50퍼 정도 풀어본 상태입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시발점, 수분감은 들을 마음이 없고 뉴런도 딱히 없습니다. (비율관계 잘써요)
미적은 여름때 특강 이후 처음이라 지금 다양한 미분법 풀고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한지 얼마 안되서 얘는 학원에서 개념하고 문제나 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4의규칙 시리즈가 좋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방학때 시1,2 다 다시 풀어볼 생각인데 어떤가요? 기출을 다시 돌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어: 내신 2 모고 한번빼고 1 시간투자 4위 생각중
중학교때 부터 열심히 했던 과목이라서 단어만 하고 기출을 다시 돌릴 생각입니다. (마더텅 20분 미니모고 24회 그거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얘는 솔직히 저만의 공부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서 강의는 듣지 않을 생각입니다. 근데 저거 24회를 다풀고 나서는 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설 문제집은 추천부탁드립니다. 혹시 단어장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물리: 내신 1~3, 모고 11모 50, 9모 44, 3모 기억안남 시간투자 3위 생각중
개인적으로 역학을 제외하고는 다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역학을 못해서 문제죠..) 2학년 내신할때 역학 제외하고 전자기유도, 특상, 전반사 파트에서 한문제도 안틀렸습니다. 근데 역학을 많이 못합니다. 자이스토리 1등급 문제 역학적 에너지 보존 기억상으로 30퍼정도 푼거 같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요. 그래서 이번 방학때 문자 간소화랑 문제 풀이량 늘리면서 기출 한번 더 볼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혹시라도 남으면 그 OWL그거 풀면 되는건가요??
지구 내신 1~2 모고 11모 50 9모 50 3모 기억안남 시간투자 5위 생각중
이번 우주파트 내신 1등도 했고 딱히 고3 문제풀면서 수능빼고는 다 안정적으로 시간안에 풀어봤습니다. 학원 쌤은 기출만 해도 된다고 말하시는데 솔직히 불안해서 학원 개념 처음부터 다 듣고 저 혼자 폴라리스를 풀 생각입니다. 혹시 비추하시는지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상한점이 있으면 댓글에 써주시면 제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을 나눠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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