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는 사봤는데..이 나락간 성적에 조언이 필요해요 (스나,삼수,반수 등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70767280
재수했지만 말아먹은 성적으로 밤에 잠도 못 자고 회피형인간 되어서 살다가 드디어 진학사 결제하고 직면해버렸더니 더욱 죽고싶네요^;
하루종일 엄마한테 실망했다고 차피 좋은대학 못 갈거 왜 재수했냐는 소리 듣고 인생 망한거 실감이 나서 정신이 혼미하지만 옥상가긴 너무 무서워서 스나이핑이나 해보려고요..그냥 대충 정해놓고 잠이나 잘자고 안 불안하게 좀 살면 안되는걸까 싶어져요 슬슬
대충 어느정도 지르는게 스나이핑인지도 모르겠고 4칸은 표본분석 하면 붙을수도 있다는데..유튜브영상 몇 개 봤는데 잘 감이 안 잡혀서요 추천 영상이나 글 등 조언 부탁드려요! 또 고속이나 낙지같은 다른 거를 또 사는게 좋을까요?? 뭔가 다른사람들이라면 어디쯤 지를지도 궁금하네요,.
뭔가 맘같아선 다 포기하고 싶은데 수능 하나 맘대로 못 해서 친구들 다 삶을 살아갈때 방에서 진짜 우울증 있는거 마냥 있는게 너무
한심해서 지금부터라도 삼수? 삼반수?를 준비 해볼까도 싶은데 하루종일 방에서 울고 나가서 친구랑 실없는 대화하고 술먹고 또 집와서 울고 하루종일 불안한 상태로 몇 주를 보내다보니 뭘 해야 할지 진짜 막막하네요 또 뭔가 재수랑은 완전 느낌이 달라보여서 걱정이에요
주변 사람도 얼마 없고 친구한테는 부끄러워서 못 말하겠고 엄마한테는 욕을 좀 그만 먹고 싶어서 글써봤어요..아진짜 왤케 인생이 점점 침체되어가는 느낌이 들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도 덕코 좀 0
부탁임 강평이들아
-
혼자는 외롭잔아.
-
그동안 거품이 가득낀거보면서도 포모가 얼마나 왔는데!!!
-
오르비의 비극 0
다 떠나면 저 또 옯아싸되버렷
-
휴르비함 4
2주만 휴르비 할게요
-
흠
-
수학 4등급 0
지금 이미지쌤 세젤쉬듣고 있는데 끝나고 배성민쌤 빌드업 들어도 될까요? +빌드업이랑...
-
인강을 듣고는 있는데 내가 뭘 배우는지 모르겠음. 이해가 안되는거랑은 다름. 자연을...
-
안 받을 테니까 계속 오르비 지켜줘요...
-
내가 많이 사랑해줄게
-
수2 뭔가 개념도 잘 안잡히는 느낌이고 기출을 돌려도 좀 무의미한거같고 이 개념을...
-
축하합니다 당신은 3만덕입니다!
-
ㄱㄱ
-
5만덕한명 7
ㅇ
-
살 자 x_x 0
으엑
-
가지마
-
ㄷㅋㅈㄱㄱ 1
네
-
정벽님 가신다고...?
-
선착순 2명 5만덕 11
ㄱㄱ
-
정부가 올해 전국 각지에 초중고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
반수해도 가야함? 그냥 거의안갈생각이었는데…….. 가보신분들 가면 혹시 뭐함?
-
지구 사문 선택으로 과탐에서 사탐런한 노베인데 인강 들으면서 개념만 3월까지 끝내도...
-
드립니다 1등은 3천덕
-
막판에 비정상적으로 컷이 높아져서 된거임? 아님 운이 작용한건가
-
ㄷㅋㅈㄱㄱㅈㅁ 2
-
특정대학이 최초합 발표 등등 하고 나면 낙지에 점공이 우르르 들어온다는 걸 학습한...
-
슬프다...
-
로그아웃해두면 좀 괜찮아짐
-
나도 끽해봐야 2월이 끝일 것 같은데 이후엔 잠수탈듯 그 전에 탈수도 있고
-
얄심히살게요
-
군수로 대학 합격 --> 투폰걸림 --> 만창 --> 복학 실패 --> +1 -->...
-
행복하세요
-
ㄷㅋㅈㄱㄱ 0
메타인가요 정바오 가지마
-
ㄷㅋㅈㄱㄱ 0
진짜 주나
-
가지마요..
-
인문논술 강사 0
추천좀요
-
ㄷㅋㅈㄱㄱ 1
주세요...
-
1년이라는 시간을 현역들보다 더 썼는데 5등급에서 1,2 등급 이런 드라마틱한...
-
ㄷㄷㄷㄷㄷㄷㄷ
-
진짜 가는건가.
-
달러를 벌어오는 토착신님의 시간이다!!!
-
오르비 일동은 ㅈㅅㅇㅂ의 설의 합격을 응원하겠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헤어짐일뿐 절대...
-
차세대 갤주 점지해주고 가
-
저도 주십쇼 1
근데 계정은 남겨둬라......
-
매일 1시간씩 2주면 다밀수있으려나
-
국일만 3
지금 김승리t 듣는중인데 국일만 보고 김승리t커리 타도 상관없을까요 아님 심찬우t...
-
ㅈㄱㄴ
진학사는 주로 어떤 대학이 뜨나요? 생삼수는 너무 힘들 것이고 삼반수 추천드립니다
4칸으로는 가천대 서울여대 이과 뜨더라고요.. 적정으로 뜨는거 같은 서경대 같은곳은 쓸맘이 없어서..고민이에요 사실 그냥 적정이나 안정같은 아무 대학교에 가서 삼반수 하는게 여러모로 나은 선택일까요..?
그래도 5~6칸짜리 하나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다니다보면 익숙해지고 오히려 맞을 수도 있어서요…전 작성자님처럼 멘탈 안 좋은 상태로 retry했을 때 너무 힘들어서 초반에 매일 울었어욬ㅋㅋㅋ 근데 안정인 대학이 너~~~무 맘에 안 들면 생삼수 추천드립니다
충북대될듯
그냥 지거국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나랑 점수 비슷하노게이야 잘 살 수 있다
잘 살고 있음?
ㅋㅋㅋㅋ 살자 마렵긴 함
숭실대 제발 ㅠㅠㅠㅠㅠ 4칸위다 ㅠㅠㅠㅠ 응원해둉..
저도 맨날 집에만 틀어박혀서 우울하게 있는데 저랑 상황이 완전 비슷하시네요ㅜㅜㅜㅜㅜㅜ 저는 반수긴 한데 전적대 돌아가기 너무 싫어서 대학교 붙여놓고 삼반수 하려고요,,,,,,
형님 제발 힘내시고 좌절하지마세요
저랑 점수가 비슷하셔서...더 공감갑니다ㅠㅠ
지거국 돌려보셨는지? 의외로 칸수 괜찮게 뜨는곳 은근 있더라고요. 저도 반수 계획중인데 부디 포기하지 마시고 같이 힘내봅시다
들어가는데는 성적순아님. 순서지!
현역때 걸었으면 스나해보샘
원서질 잘하시면 그래도 어느정도 잘 가실 수 있는 성적인거 같아요! 국어가 좋아서 배점 좋은곳 찾거나!
중대나 외대 이원화 이런라인 전 많이 알아봤던거 같아요
인천대나 가천대 가톨릭대 맘에는 안차겠지만 어느정도 잘 찾아보면 소신 지를수 있지 않나요..? 그 라인 대학이 워낙 많아서..(전 고속 대충 돌렷을때 연초 노랑 뜬 대학써놓은거긴합니댜…)
작년에 저도 수능에서 가장 망해서 지거국 걸어놓고 반수했어요. 저희학교는 최소학점도 없었던걸로 기억해서 반수하기는 좋았네요. 뒤늦게 달아서 읽으실진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원서질 성공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