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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대(전문대임) 다니면서 반수
vs
쌩재수
원래 우울증 있는데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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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및 해설 아래에 답: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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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한의대인데 난 과탐에 안맞는 저능아라고 자기객관화돼있는데 사탐이 너무재미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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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써줌뇨 46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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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무슨 일 4
1440 뚫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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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망했지만 3
새벽2시에초콜릿은너무맛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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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649 6
프랑스어학부 5칸인데 ㄱㅊ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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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자퇴할까 근데 자퇴하면 뭐 먹고 살지 아짖짜 다니기 싫다 진짜 오늘 아침 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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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하다 4
수시가 추합이 붙었다 수능 전까진 제발 붙여달라고 기도한 학교지만 수능을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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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기업은 안뽑아주고 공기업 가야되죠? 진짜 그냥 경희대 한약학과 논술로 꼭 붙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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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딩때 존나게 그립다 절대 못돌아가는거 알아서 더 슬프네ㅌㅋ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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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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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늙은이 색기인데 아직도 이노래 들으면 고3 수능 끝나고 두끼떡볶이 생겼다고 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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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에 소개팅있는데 10
만나서 무슨얘기하지? 축구얘기해야겠다 내가 메시좋아하니까 메시 드리블이며 골모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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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좆되게 줄어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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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칸수유지. 2
58명뽑는다군대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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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테스트 본다는데 많이 어렵나요?? 국어 수학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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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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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는 사정상 못살것같은디 그냥 ebsi 들어두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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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좋을까요? 일단 적성은 경영이 맞고요 근데 공대를 가도 재밌겠단 생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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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8
아까꺼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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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뽑는 극소수과고 실제지원자 34명중에 2등 전체지원자 178명중에서도 2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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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 고민중입니다 작수 백분위 83 올해 89고요 문제는 평가원 교육청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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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강대 갈건데 탐구가 거의 노배거든요 들어가기 전에 탐구 한바퀴라도 하고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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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의 의미 31
맞추면 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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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0
충남대 점수로 169점인데 낮과라도 좋으니 합격할 수 있을까요 ㅜ 충남 경북 부산 지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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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문과대 가려면 수학 최하로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4
국어랑 영어 탐구 다 1 맞춘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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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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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하고싶다 0
계절 신청도 해놨는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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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해봐 2
모두가 차단하면 인증해야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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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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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스토리로는 전 리제로가 젤 재밌었음 그냥 ㅈㄴ 과몰입하게됨 내가 스바루가 되서 에밀리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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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걸 왜 아직도 모르나 싶은데 모르겠어요 최신 자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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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카톡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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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23수능백분위99입니다 다른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수능문제만의 깔쌈함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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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신발언이긴한데 그냥 순수재미부족이었름... 물론 내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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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년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하는 사람은 공부 뿐 아니라 뭘 해도 안됩니다. 131
기출문제가 중요하다. 기출문제만 정말 열심히 돌리면 이것만으로 1등급 가능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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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 지2 22
나도내가왜이렇게 수능을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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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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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하시는분들 9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자있음? 난 탄산수소이온 좋아함 HCO3-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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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진짜했네 무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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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숙 칸수 3
아직도 표본 많이 안 들어온거겠죠 크리스마스 지나면 상위 대학 말고 동숙 ~ 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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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교과 전형입니다. 1차에 30명모집에 14명 돌았는데 작년 기준 많이 돈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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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낮은 대학도 8칸밖에 안뜨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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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추천좀용 15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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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들어오라고ㅅㅂ 나 최초합 하나는 만들고 발뻗잠하고싶은데이런
후자
우울증 방지용 유산소 운동 30분씩 ㄱㄱ
쌩재
쌩재수
우울증 달고 살았고
재수하면서 좀 나아진 사람인데요
죽어도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간절함
+
성적 상승 뿐만 아니라 내면적 성장까지 챙긴다는 마음
으로 쌩재수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자는
우울증 있으면 당연히 좌절과 포기가 너무 쉽고
작은 실패도 너무 크게 받아들여질거라
문제 풀고, 실모 풀고, 모고 풀면서 조금만 실수해도, 조금만 안 풀려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실 거에요.
그 때 마음 다잡을 계기가 되어주는 아주 큰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후자는
설령 성적이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는대도
1년이라는 시간을 버리지 않았다고 합리화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성적이 잘 나오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원하는 성적대를 맞추지 못했다면
오로지 성적상승만을 바라보고 임한 1년의 후폭풍이 굉장히 크게 닥칠 겁니다.
수능이라는 한 가지 목표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부딪히고 깨지는 과정을 통해 서서히 우울증을 이겨내보겠다는 목표도 가져보는 걸 추천드려요.
남일같지 않아서 길게 써봤습니다.
괜한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해요
헉 감사합니다 요즘 꽤나 생각 많았는데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