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자 정말 몰라서 묻는건데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70583436
초중등 9년동안 학원 성실히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한채로 고닥교 진학해서
고등3년간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수능을 못볼 수가 있음?
초중등 9년동안 단하루도 학원을 빼먹지 않았고(과목당 학원 최소 1개)
고등학교 3년(+n은 선택의 자유)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수능으로 중경 아래로 나온 사람 있으면 나와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변표 뜨면 근데 2
가산점 못 받는 사탐도 환산점수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나요..? 아니면 그대로인가요...
-
동국대학교 25학번 역교과에 입학했습니다!!!!!!!!!!!!!!!!! 열심히...
-
https://orbi.kr/00070585341#c_70587576 이런 글이...
-
올해까지 투과목 3이하는 어차피 최저맞추는 애들이거나 찍기로 재미를 노리는 노베들이...
-
아무질문이나받아여 13
심심해요
-
의치 되는 데 없겠죠 ㅜ 언미생지고 표점은 134 130 67 67 입니ㅣ다
-
개씨발년진짜 5
좀곱게취해라 씨발 좀
-
결심완료 0
내년이 마지막 수능.
-
화2는 원점수 박아도 화1보단 백분위 이쁘게 나오고 백분위 박아도 가산때리거나...
-
저도 미대 입시 도전해볼 수 있나요?
-
변별 가능할것같긴한데 특정대학은 미적분 최저 등급 이런식으로
-
실제로 잘됨? 복전같은경우는 한다고해도 그렇게 취업이되낭
-
예비고3이고 ㄹㅈㄷ 노베인데 개때잡으로 수1 취잡공빼고 나갔고 지금 수2 나가는데...
-
진짜 사문 백분위 98 = 동사 백분위 98 = 생명 백분위 98 이렇게 들어가는 건가요?
-
표본 숨기기 0
숨기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나요…? 약학 7/8칸 뜨는데도 불안하네요 ㅠㅠ
-
내년이면 4수인데…. 그냥 무휴학으로…. 재미로……. 취미로…. 라도 수능 다시...
-
스나 0
언어와 매체 133 98 확률과 통계 124 90 영어 2 정법 62 88 사문...
-
그 모의고사 양식겉은거
-
지금 쓰게 된다면 건대나 동대 쓸 거 같은데 제 선배님이 되어주실 분 있나요? ㅎㅎ
-
질문 받습니다 0
네
-
이훈식t 개념 tech tree 2025꺼로 사버렸는데 2025강의 언제 사라지나요
-
ㄱㄱ
-
25 의대 모집정지를 24가 말하는 이유가 뭐임? 사람이 많아져서 교육이...
-
제발요
-
없어도 너무 없네요 변표뜨곤 모르겠는데 이런 적은 진짜 2020정도로 돌아가야 할 정도
-
설대, 포스텍 애니동아리들이 만들던데 나도 team 오르비 애니프사로 하나 만들고 싶군
-
공부 방향 잡고 있는 예비 고3인데 각자의 공부 성향이 궁금해서 공부 팁 같은거...
-
그새 커플끼리 치정싸움나고 학폭터지고 오엠알 시간초과로 전교권이 0점처리되고...
-
교과 1지망 붙긴 할듯 근데 더 높이 가고 싶어서 반수 생각중임 정시로 해서...
-
특정 과목이 이번처럼 역대급으로 어렵게 나오면, 그 다음 수능에는 쉬워지는 경우가...
-
참고로 집에서 에리카까진 아주 여유롭게 걸어서 10분임
-
설대 / 치대 목표인 08입니다(27수능 응시 예정) 위 학교들은 사탐으로 가기...
-
본인 20 21 24 수능 올 1등급 백분위는 99~97사이 국어 누구 커리 타본적...
-
정외과 혹은 자유전공학부가 로스쿨 입학 혹은 입학 후 법학수업 들을 때 도움이 될까여?
-
뉴비맞팔구 6
-
논술 예비 1
지거국 논술 80명뽑는 학과 30번대 예비면 할만한가요 신설이라 작년 결과가 없어요
-
갑자기 생각난 개인적으로 오르비에서 하나 좋은 점 13
커뮤니티에서는 똥글 뻘글 싸지르고 본인이 글 삭제하면 확인이 불가한 점을 이용,...
-
매년 서울대 1n명 보내는 학교인데… 이과 애들이 너무 잘해서… 높은 성적 애들한테...
-
있으면 나가라
-
내가 사는 곳이 전주 근처 지역이라 전북대는 통학이 가능하긴함. 근데 통학버스가...
-
오 고속 1
오냐?
-
투표부탁드립니다
-
오개념파티될듯 ㅠ
-
내년에도 하나?
-
변표 0
국수장 탐망인데 변표 어케나와야 그나마 저한테 이득인건가요??
-
맞팔구한다 0
ㅇㅇㅇㅇ
-
밖인데 똥마려움 4
아
-
흐흐ㅡㅎ 이게 더 도파민이 터질거 같음
-
오늘 하는 건 맞음?
야.
넌 중경위로는 가잖아 나가인마
ㄹㅇ 내 주변도 건동홍은 가던데
ㄹㅇ저정도 노력도 안하면서 재능운운하는건 자격 없는거 아닌가
ㄱㅁ
님도 중경 위로는 가잖아요 나가세요
내가 당신 점수를 아는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3등급은 ㄹㅇ 요령 없어도 뜨지 않을까요?
ㄱㄴㄲ
?
초중등 9년동안 단하루도 학원을 빼먹지 않았고(과목당 학원 최소 1개)
고등학교 3년(+n은 선택의 자유)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일단 이게 불가능함 ㅋㅋ
?난 했는데?
중경 가려면 누백 20퍼는 나와야하지않음? (요즘 입시 잘 모르긴함) 본문 조건이 상위 20퍼 이내는 아닌 거 같은디..
그냥 내가 저렇게 살아서 써봄
중경이 중앙대 경영임?
중경외시의 중경 아닐까요?
아
중앙대,경희대
전 경희대까지가 인서울이라고 생각해서
님이 그런거랑 다른 사람한테도 보편타당하게 적용되는거랑은 좀 많이 다른거같음
그래서 기준을 제기준이 아니라 저 바닥 끝까지 낮춰서 중앙대,경희대로 잡은거임
중경은 정시기준 최소 누백 10%...N수랑 같이 붙으니까 현역에서는 7%정도? 근데 전제로만 하면 수시로도 갈 듯.
전 저렇게 살았는데도 경기권 일반고 내신3.6이라 수시로 못갔어요
전제가 되는 사람이 있나
내 얘기 쓴건데
고트
보통 그정도해서 중경외시 이상 가긴함 수시든 정시든..
그것도 안하면서 안된다고 빼엑 ㅇㅈㄹ하는 얘들 꼴보기 싫어서 써봄
초중등 때 학원 안 빠졌다->수시로 성공하는 애
전 학원만 안빠졌지 내신,생기부 죽쑴
경기일반고 내신3.6
정시로 수도권의 이상 진학예정
전제가 개 빡시네요
그런 애들이 거-의 없긴한데
거의 의치가긴하더라구요
전교권 몇 명빼고는 해당 없는듯 내 생각에
일단 전제조건
초중등 9년동안 단하루도 학원을 빼먹지 않았고(과목당 학원 최소 1개)
고등학교 3년(+n은 선택의 자유)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거 진짜 개 빡세게 힘들어요 보통 기준에선
이걸 만족했다 하더라도 무조건 '중경급 이상'이라고 딱 짤라서 말하면 못가는 애들 꽤 많을듯
초중등의 노력은 이제와서 바꿀수없으니까
재능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꽤 있는듯
재능이 없으면 저렇게 공부하기 힘들어요
공부를 해도 성과가 가시적이지 않으면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정도 노력조차 안하고 남의 14년을 이겨먹으려는게 답답해서 써봄
저희 면 1등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도 1.0찍었는데 메디컬 지역인재 최저 다 떨어져서 지거국 자연대 갔습니다
진짜 열심히라는게 어떤건가요
그런 분은 차피 +1하면 의대갈듯
1.0이면 뭐 3합 8만 맞춰도 약수는 갈텐데
수능성적으로 지거국 자연대정도면 감히 입에 열심히 라는 말을 담으면 안되요 양심이 있다면
현우진을 아는 친구였는데 공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내신1.0 수능 성적 꼬라지가 왜저래
맨날 부모님 돈으로 학원가면서 학원 숙제 안하고 땡땡이치고 이래서 망함.. ㅜㅠ
지금은 에피지만 옛날엔 모고 수학 16점도 받아봐서 하위권의 마음?을 좀 아는데
'노력하기'에도 정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해요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초중등 9년동안 단하루도 학원을 빼먹지 않았고(과목당 학원 최소 1개)
고등학교 3년(+n은 선택의 자유)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게 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재능임
어지간한 상위권들도 이거 만족하는 거 힘들듯
어케 하루도 학원을 안빼먹지
그냥 가면됩니다
개 고트시네요
뤼얼
애초에 7등급 이하 저지능은 그 스케줄을 못따라감
님이 그 지능 아니어봤우니 공감 못하는 게 당연함
개추박는다.
공부 잘하는게 아니면 애초에 그렇게 하기가 힘들죠...
잘하니까 재미붙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거고
학원을 갈수있냐부터..
그건 안타까운 사정인거지
내가 그것까지 생각해줄순 없음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거고 각자 가진거 갖고 싸우는거야
? 최소한 그런사람들은 노력해도안될수있다는거잖아요
난 누구나 노력하면 수능잘본단 말을 한게 아님
학원을 다녔는도 본인의 의지박약으로 인해 학원째고 노력안하는 사람들한테 니들은 수능 잘볼수 있었는데 니들 손으로 기회를 버린거라는 말을 하는거임
전 전형적인 대치동 키즈로 자랐는데 현역 경북대 낮과 떨함 물론 올해는 고대 논술로 붙었지만
답글들을 읽어보면 글쓴이님은 자유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있고 노력과 의지를 인간 본인의 선택으로 연관짓는거 같아요. '수능점수가 안나온 것은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다, 노력이 부족했다 ,최선부터 다해라 ' 전체적으로 이러한 의미인거 같고 자유주의라는 관점에서는 동의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위의 관점은 결정론적인 관점에선 단지 필연적 귀결에 불과합니다.저는 사람의 의지란 자연적으로 완성되는것이 아닌 살아가며 겪은 무수한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노력하기로 마음 먹은 것" 역시 과거로부터 이어진 조건들(유전적 기질, 부모의 교육관, 주변인의 영향, 사회적 압력) 등 여러 환경이 영향을 미칩니다
유전적 소질, 가정환경, 경제적 자원, 교육적 자극 등의 영향을 단지 개인의 의지부족이라 결정짓는건 그 사람의 상황을 온전히 고려하지 않은 잔인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게시글이 참… 이상한사람같네
ㅇㅈ 현실에 친구 없을듯
게이야 자라
진짜 사회지능이 낮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