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라인잡는법과 진학사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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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0373202#c_70399769 여기다가 댓글달아주시거나 쪽지보내주시면 대충 라인잡아드립니다
조금 늦더라도 무조건 대답해드리니 걱정말고 달아주세요.
한 20~30명 정도 해드릴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댓글이 650개가 넘어가고 쪽지온것까지 합하면 한 350분 정도는 잡아드린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에게 답을 해드려서 제가 어떤기준으로 잡는지 궁금해 하실까봐 짧게 글 적어봅니다.
먼저 통합수능 첫해인 22, 23때 직접 입시하면서 본 수많은 경우들과 작년 입시 구경하면서 본 경우들이 데이터로 쌓여있으니 어느정도 라인을 감각적인 직관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작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해 이정도 누백이면 어디를 가는지 라인을 좀 더 확실하게 잡고 필요한 경우 대학별 반영비를 찾아서 어디가 더 유리하고 불리한지 따져서 알려드리는 중이에요 이러다보니 주요대학 반영비를 다 외워버렸네요.
제가 컨설팅 하는 사람은 아니라 과는 정확히 못잡아드리고 낮, 중, 높은과식으로만 잡아드리는데 아마 제가 잡는 라인이 수능 잘본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면 살짝 후할수도 있어요 그니까 제가 잡는 정도에서 플마 약간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분들이 지금부터 진학사를 보고계실거 같은데 조금 슬픈얘기를 하자면 매년 어디가 짜다라는 소리가 나오지만 원서접수철 되면 그 짠것보다 더 내려가더라고요.. 이게 진학사가 컷이나 칸수 결정하는 로직이 지원자들에 따라서 달라지는거라 지금처럼 표본이 얼마 없을땐 널널하다가 수능 잘본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빡빡해지고 그러다보면 위에서 점점 내려오니 쭉 밀리게 되더라고요.
이 극단적인 예시로 되게 예전에 가야대 귀금속주얼리 학과라고 정시로 한명인가 두명 뽑는 과가 있었는데 어디 커뮤에서 거기에 좌표가 찍혀 고득점자들이 막 지원하다보니 설의 최초합하는 사람도 한칸이 뜨는 사건도 생겼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20일까지는 쉬다가 그 이후에 진학사를 넣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괜히 지금부터 넣었다가 머리만 아파지고 스트레스만 받을바에 조금 마음놓고 쉬다가 20일부터 모의지원 해보고 표본분석하는게 젤 좋아보여요.
시간이 지날수록 표본이 계속 들어와서 원서쓰기 전이 가장 정확할텐데 굳이 20일인 이유는 표본분석하기에 이정도 기간이면 충분할거 같아서 20일로 정했습니다.
좀 늦더라도 크리스마스 전에는 진학사 넣고 표본분석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표본분석을 열심히 해봐야 나중에 원서쓰고 후회가 안남더라고요.
모두들 원서영역까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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