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저는 피램이랑 병행했어요

피램이란 정석민 비슷한가요?

네 상당히 비슷해요

피램 커리가 여러개던데 어떤거 하셨나욤?
문학비문학 다 하셧나요?

비문학은 피램이랑 정석민 선생님 커리 병행했고, 문학은 정석민 선생님 커리만 했어요.

생각의 발단: 생각의 전개 1~4일 차 동안 배우는 도구 정리 파트를 길게 늘어뜨린 교재
생각의 전개 1권: 도구 정리 및 지문을 읽으면서 반드시 해야 할 사고를 정립하는 교재
생각의 전개 2권: 제재별로 독해 지문을 모아둔 교재

생각의 발단은 생각의 전개 1~4일 차를 먼저 풀어보고 결정하시면 돼요. 실제로 교재에도 그렇게 적혀있고요. 그리고 생각의 전개와 워크북을 통해서 8개년 기출 전문항과 17개년 기출 주요 문항을 푸실 수 있어요. 그 후에 8개년 기출문제집과 옛기출 선별집까지 하시면 커리가 마무리돼요.

저는 피램 생각의 전개, 워크북을 먼저 하고 정석민 선생님 비독원을 했어요. 피램의 나머지에 해당하는 커리는 정석민 선생님 커리를 따라가면서 틈틈히 했고요.

헉 감사합니다>< ㅜㅠㅠ
혹시 노베가 바로 정석민쌤 풀커리 따라가도 괜찮나요??? 국어공부 해본적 없긴한데 기본 독해력은 있어서 3등급 밑으로 떨어진적은 없어요.. ㅠ석민쌤 문학볼륨이 작다는데 제가 문학을 더 못하거든요..ㅠㅠㅠ 방법이 있을까욤:(

풀커리 타면서 1월부터 간쓸개 주간지+검더텅(3월까지)
4월부터 빨더텅+ (마닳or피램or이감)
6월부터 그릿
8월부터 실모

이정도 괜찮을까요????? 수정할 부분 잇을까욤

원래 비독원 먼저 하고 피램은 복습하는 형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피램 먼저 하고 나중에 비독원을 한 거예요. 저도 고정 3등급이었는데 오직 감으로만 독해하고 문제 풀어서 그런지, 강의마다 태도 교정하고 또 얻어갈 게 상당했어요. 그걸 체화까지 하려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고요. 그래도 3등급 이하로는 안 떨어진다고 하시니까 아예 못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학은 솔직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문제였지, 모의고사 기준으로 많이 틀려야 2개여서 최대한 많이 복습하면서 체화하고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어요. 그래서 문학 볼륨이 작은 게 저한테는 오히려 장점이어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어요. 그렇지만 전체적인 퀄리티랑 해석하기 어려운 지문을 대하는 거나 애매한 선지를 빠르게 판단하는 거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이 있으니 작성자님 아래 댓글처럼 주간지나 기출문제집 등을 통해서 보충하시면 충분히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피램이랑 정석민 강의 두개를 병행하면서 얻을수 있는 장점은 어떤건가요??

독서 기준으로 둘 다 궁극적인 목표가 지문을 읽으면서 능동적인 사고를 하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앞뒤 맥락을 통해서 문장 간의 관계 또는 진짜 의미를 파악하는 등 가르치는 게 상당히 비슷해서 시너지 효과가 잘 났어요. 둘 다 해설이 워낙 자세해서 복습하면서 얻어가는 것도 많았고요.

이해, 납득이라는 키워드에 있어서 정석민 선생님이 좀 더 자세하게 다루시는 게 있는데 피램 먼저 하고 비독원 하니까 더 와닿는 것도 있었어요.

제가 피램을 했었을때 재진술 뭐 이런 여러 키워드들을 쓰던데 이런 방법론들에 의해 제가 매몰되어서 피램을 드랍 하게 되었는데 정석민도 똑같이 가르치나요?

정석민 선생님은 그런 거 아예 없으셔요. 피램도 능동적인 사고를 도와주기 위해서 도구 정리라는 식으로 명시화한 거에 불과해요. 저도 처음에는 비슷한 고민을 했으나, 복습하는 과정에서 해설지대로 지문을 독해하려고 노력하니까 한 10일 차부터 매끄럽게 독해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마닳이랑 피램중에 고민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됏네욤.. 참고로 전 현강 들간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