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랑 작년 비문학 풀면서 느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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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이제는 지문도 아니고 선지도 아니고 문제 유형으로 변별하는 거 같음.
선지의 참거짓만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문을 장악하는 태도만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이제 '낯선 형태의 문제가 있을 때, 이를 어떻게 가공할 것인가?'를 물어보고 '오 도표 잘 그렸네? 퍼즐을 잘 푸는 고능아군. 넌 만점이다 올라가라' ㅇㅈㄹ하고 있음.
이게 작년, 그니까 24학년도처럼 9모에서 암시하고 맞으면 괜찮은데, 올해는 그 암시를 작수로 퉁치고 바로 뎀프시롤을 갈겨버려서 체감 난도는 올해가 더한 거 같음. 수험생들이 많이 고통스러웠겠구나.. 근데 이제 07들이 물로켓 취급할 테니 2배로 고통스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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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뎀프시롤
아 이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