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삼수 가능성 질문 + 노베 70일 성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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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수는 단지 의지가 아닌 현실적인 성적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글 써봅니다
노베 재수의 기적을 꿈꾸며 시작했지만 부끄럽게도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9모 이후에 처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약 70일간 공부하며 수강한 강의 목록입니다
9.19 강기본 독서 완강
9.20 강기본 문학 완강
9.21 중학수학특강 완강
10.1 수능에 꼭 필요한 수학 완강
10.16 불후의 명강 완강
10.22 반가웅 완강
10.25 우기분 독서1 완강
10.26 명불허전 기출분석 완강
10.27 M-Skill12 완강
10.30 강E분 독서1 완강
11.10 강E분 독서2 완강
11.12 적중예감 FINAL 완강
11.13 우기분 독서2 완강
11.13 우기분 문학 완강
11.13 강기분 화작 완강
미완 : 강기본 고전 -9강, 강기분 독서 -21강 문학 -18강, 개때잡 수1 -26강, 수2 -36강, 확통 -12강, 기출끝, 고마웅 -7강
선택과목 : 화작, 확통, 동사, 사문
2509모 49535
25수능 35453
아직 성적이 낮아서 반수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과 수학 개념 강의를 절반만 수강한 게 아쉬워 삼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수능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 불 태우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다만 부모님께서는 또 허송세월을 보낼까봐 성적에 맞춘 대학을 가고 반수나 편입을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시더라고요
가능성을 단정할 수 없지만 삼수를 도전해 볼 만한 성적일까요?
도전한다면 쌩삼수, 반수, 편입, 군수, 논술 등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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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이면 많은건가뇨.
혹시 그러면 올해 9월 전까지는 뭐하셨었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부끄럽지만 말 그대로 허송세월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
9월 이후부터는 정말 공부만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고 느껴서 삼수를 고민 중입니다
접으셈
답변 감사합니다
35453에서 1년 보고 도전하는 건 평균적으로 봤을 때 객기이자 미련일까요?
저도 이번에 삼수했는데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삼수한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공통점이
재수와 삼수랑은 힘듦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무래도 시간과 부담이 비례하나 보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정 아쉬우면 군수 해야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