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반수 vs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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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적표에서 국어 2점 떨어지고 한양대 인문대 수시 합격됬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현역 때 재수를 절대 안하는 것이 목표였는지라 계속 다닐 의향은 있는데
계속 1년 뒤, 2년 뒤가 불안하긴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이런 질문 올리면 오르비 탈퇴하겠습니다
ps. 내신 1.1대에다 스펙 좀 있어서 수시가 되긴 되는데.. 만약 반수한다면 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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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고싶으면 하시고 아니면 안하는게 나아요. 정신적으로 참 힘들었습니다 저는..삼반수라 그런가 ㅠ
다닌다.
무조건 해야죠
다닌다..
이번에 반수해본 입장에서 일단 1학기 다녀보다가 정 다니기 힘들 것 같다 생각들면 반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대신 반수가 아무래도 1학기 내내 대학생활하다가 다시 입시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적응하기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 많이받아서 그냥 계속 다닐걸.. 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실 수 있다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럴거면 수시에 왜썼죠...
자소서쓰느라 9평 좆망해서 수시에 대부분을 의존해야 했습니더
(6평에서 거의 1등급씩 낙..
그렇게 쓴 자소서로 설대 일반부터 서강대까지 탈... 하 내 시간..)
그나마 한양대라도 붙어서 다행이지 떨어졌으면... 중경외시 납치
어차피 반수하실거면 다녀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다니시고결정하세요
저같으면 다닌다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