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빠엘바란 [1189327] · MS 2022 · 쪽지

2024-11-13 01:41:11
조회수 359

아까 차였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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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차였다고 글 썼던 사람인데 여친(이젠 전여친) 친구한테 왜 저러는지 아냐고 전화하니까 잠깐 당황하다가 얘기해주는디 ㅈㄴ 흑막이 있었네요

올 여름에 딱 한번 싸웠던 적 있는데 그날 친구들이랑 술 먹고 헌팅을 했는데 거기서 만난 남자랑 바람을 피고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하

전여친 친구도 미리 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러다가 통화 끝나는데 

그거 알고 얘기하니까 이젠 걍 막 나오네요

벌써 전부터 환승각을 재고 있었답니다 

그 남자놈이랑 어제(12~13일 넘어오는 저녁)부터 술 먹고 있던 거고 어차피 헤어질꺼 지들끼리 ㅈ술 취해서 엿먹일 생각으로 12시 되자마자 전화도 아니고 디엠으로 걍 통보한거였습니다

하 신상 공개하고 싶지만 그건 제가 위험하니까 하 진짜 뭣같네요

경기대 미컴 22학번 헌팅남(확실하진 않음)이랑 가천대 24학번 강@@아 둘이 잘 먹고 잘 살아라 에휴 캌퉤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냥 담배만 땡기네요 ㅋㅋㅋㅋ 앞으로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해도 그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요...

시기가 수능 전날이라 밤도 못 새고 그냥 침대 누워서 혼자 욕만 하면서 울고 있는 제가 제일 밉네요


다들 수능 대박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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