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퀴즈 (언매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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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틀린 것은 몇번?
1. 실수인척하다
2. 해볼 만하다
3. 밀어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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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쁨 인생 망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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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같고 재밌슴 물론 능지딸려서 정답률 5할정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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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친이 없는 걸 보니 다들 사람 보는 눈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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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인가그거하기 9
는 헬스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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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뭔데 5
어떻게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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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릴스를 와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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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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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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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졸업하면 난 걍 모솔로 졸업하는 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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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연애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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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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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아서 울엇어 5
키커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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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시문이 틀린거 아닌가요
틀린거하나잇음
2
3
'척, 체'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의 말과 띄어 씁니다
(태연한 v 척, 못 본 v 체)
척하다는 보조용언이라 붙임허용임
척하다 (동사나 형용사 뒤에서 ‘-은 척하다’, ‘-는 척하다’ 구성으로 쓰여)
"이다"를 서술격 조사로 보는 입장에서는 허용되지 않고
의존형용사로 보는 입장에서는 허용된다고 볼 수 있음
듯하다
척하다
아닙니다. 서술격조사로 보아도 허용합니다.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은 '이다'를 조사로 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붙여 써도 되는 예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s://x.com/urimal365/status/343896371016921088
https://x.com/urimal365/status/507740178656800768
10년 전 답변이긴 하지만 최근 온라인가나다에서도 이를 붙여 쓰는 경우라고 풀이합니다(제가 예전에 직접 문의했었는데 어디있는지는 못 찾겠음).
보조용언은 통사론적으로 반드시 본용언을 요하기 때문에 앞의 '-인' 부분을 예외적으로 본용언으로 해석한다고 볼 겁니다.
과거에는 '이다'를 서술격조사로 보는 입장에서도 허용했습니다. '학자인양하다'가 예문에 있었고 여기서 '이다'를 조사로 설명했습니다.
근데 다시 규정을 보니까 그 예문이 사라졌네요? 한번 문의해 봐야겠습니다.
일단 표준국어대사전과 학교문법만 따르자면
죽을뻔하다 O
아름다울뻔하다 X
학생일뻔하다 X
죽은듯하다 O
아름다운듯하다 O
학생인듯하다 O
죽은척하다 O
아름다운척하다 O
학생인척하다 X
이렇게 되네요.
~양하다는 '이다'가 붙을 수 있는 보조형용사로서의 쓰임이 붙어 있는데
~척하다는 보조동사로의 쓰임만이 올라와 있긴 합니다
네 '죽다', '아름답다' 모두 단일어이므로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고, '이다'의 경우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렇네요, '척하다'에는 문법 설명에 '이다'가 없네요
아 '아름다운듯하다'는 안 될 겁니다. 복합어이고(-답- 파생어로 처리할 여지가 있음) 활용 시 3음절 이상입니다.
이런, 굵은듯하다 정도로 썼어야...
밀어내다는 복합어이고 활용 시 음절이 3음절이기 때문에 붙이는 것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제일 병신 같은 규정
만들어버렸다 허용
밀어내버렸다 틀림
보조용언 띄어쓰기 규정의 의의는 가독성이지만 음절 수에 갑자기 복합어라는 ㅈ도 의미 없는 조건을 추가해 버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