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뇌 [1214123] · MS 2023 · 쪽지

2024-11-11 13:36:22
조회수 73

헤윰모 s2 2회차 #23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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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따라붙어 악을 쓰는 건 쪼무래기들뿐’을 통해 일손이 없는 농촌임을 알 수 있다.가 해설의 내용인데, 

쪼무래기 -> 어린아이, 어린아이 밖에 없으니 일손(어른)이 없단 소리니까 허용할 수 있지. 이렇게 판단하면 될까요? 


Q4. ‘비료값도 안나오는 농사 따위야 아예 여편네에게나 맡겨두고’를 통해 화자의 자조적 태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해설의 내용입니다. 풀 때는 자조적태도가 일단 뭔지 몰랐어요(반성해야함). 4번고르고 틀렸는데, 찾아보니 자신에 대한 비웃음? 이런거 라고 하는데 (d)는 농사 맡겨둔 뒤에 이동한 공간 아닌가요? 근데 (d)에서의 화자의 정서가 자조적태도 근거가 농촌일을 맡겨두는것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자신의 농촌일을 맡기는게 왜 자기를 비웃는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Q5. (e)는 화자가 춤을 추는 공간이고 점점 신이 나는 공간입니다. 선지에서는 상황이 개선되었냐고 묻는데, 

앞에서 농촌일이 돈도 안되고 하니 아내한테 맡겨두고 

춤을 추러 가는거니까 앞선 상황에서 개선된건지는 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앞 상황에서 나아져야 하는데 그냥 춤추러 온것이니 말이에요. 여기서 물음표 띄우고, 정서가 절망에서 즐거움으로 바뀌었냐인데 즐거움은 맞는거 같고 앞 정서를 절망이라고 허용하긴 힘들어 보였습니다. 

근데 해설지에선 정서가 전환이 아니라 심화라고 하는데 이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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