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40분 걸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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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머가 문젠 것 같음?
지문에서 해맴 vs 문제에서 해맴
아님 다른 의견 좀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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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점심시간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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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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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내가 뭔 글을 쌌던거지
조언할 위치는 안되지만 연계하셧나여?
독서는 안 했는데 문학은 운문 다 했고 산문도 이감 중요도 b까진 봄요…
산문 원본도 다 보셧어요? 회독도 하시고? 그렇게 하셨는데 40분이면 문풀속도가 느린건감..
회독까진 안 하고 한 지문당 10분 잡고 드가요
내용 어느정도 흐름은 알고 있는데 세부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남ㅎㅎ
고전소설같은건 내용만 어느정도 빠삭하게 알고있어도 지문에서 2-3분, 문풀 시간합쳐서 4-5분만에 끝나는데.. 물론 제가 느린 편이라 남들은 더 빠를거예요 남은기간동안 연계 더 빡세게 공부 ㄱㄱ
조언 감사합니다! 연계도 몇 작품 더 보구 가야겠네요
문제 안풀러서 계속 지문읽능거 같은데 그정도면
이게맞다
지문에서 헤매가지고 문제에서도 헤매는거죠.
잦댓내 ㅎ
ebs한다고 시간 절대 안 줄어드니까 지문 감상 제대로 해보셔요. 시간 알아서 줄어듭니다
네 이틀동안 기출이나 제대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3일 남은 시점에서 도움이 될 진 잘 모르겠지만 시간에 쫓겨서 급하게 읽느라 눈으로는 읽고 머리로는 안 읽혀서 선지 판단이 잘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해당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일단 그 지문이 몇분이 걸리든 "지문을 온전히 이해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하시는게 멘탈 및 운영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지문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로 선지를 읽어봤자 별 논리적 진전은 없거든요.. 선지에서 묻는 내용의 논리적 복잡도는 일정 수준 이상을 초월하지 못하고(선지가 너무 복잡하면 결코 좋은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죠), 대부분의 답의 단서는 지문 안에 있기 때문에, 틀리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영어의 빈칸 문제처럼 묻는 내용이나 밑줄 친 부분 근처에서 답의 근거를 끝까지 찾아보시는 노력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찌됐든 화이팅입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내용 이해만 되면 빨리빨리 풀리긴 하더라구요
그리구 국어 칼럼에서 본 것 중 가장 도움이 됐던 건 밑줄 친 부분을 '나만의 말'로 바꾸기인데, 이게 독서든 문학이든 밑줄 친 부분을 나만의 언어로 바꾸면 선지 판단할 때 내 스스로의 사고에 부합하는 지 판단이 돼서 조금 더 수월하게 풀리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