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안하고 싶은 의대생이 메디컬 찬양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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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
'메디컬은 하방만 튼튼하지 상방은 막혀있다'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입니다
가장 범용성 높고, 안정적이며, 상방도 시원하게 뚫려있는 진로입니다
1. 대다수의 길 : 직장인과 페이닥터, 혹은 소규모 개원
비교할 의미 자체가 없습니다.
2. 하위 10%
비교할 의미 자체가 없습니다
3. 교수, 연구직
어떤 연구를 하고 싶든지 간에, 내가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교수가 되어서 국가 연구비를 따야만 합니다.
- 교수가 되는 난이도 : 비교 불가, 의대 교수가 압도적으로 쉬움
- 연구비 따는 난이도 : 비교 불가, 공대 연구비에 0 하나 더 붙이면 의대 연구비
4. 장사
의사들은 끊임없이 시장을 창출해 왔습니다.
피부과 시장도 의사들이 창출한 시장입니다.
대한민국 피부과 초창기에 미용 네트워크 체인 만들어낸 사람들 지금 준재벌 됐습니다.
전국에 30~40개 이상 가맹점 확보한 미용 네트워크 체인만 수십개입니다.
척관 수술 공장급 로컬 의원도 돈을 어디다 써야하는지를 모르게 법니다.
님들이 욕하는 소위 낙수과인 내과도, 돈 조금만 바르면 검진 전문 센터 차려서 떼돈 법니다.
5. 사업
똑같이 사업을 해도 메디컬 달고 하는게 훨씬 훨씬 쉽고 빠릅니다.
면허로 진입장벽 치는 것 뿐 아니라, 도메인 지식으로 독점적 지위를 갖는게 얼마나 큰 가치인지 안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의대생들 공부하는 양만큼 다른 데서 노력하면 아웃풋 더 좋다'는 정말 무식한 소리입니다.
무언가 사업을 하려면 당연히 나만의 차별성이 있어야하고, 가장 쉬운 건 전문성입니다.
요즘은 아이디어 창업 없습니다. 내가 생각한 건 이미 수십개 깔려있습니다.
전문성 확보에 가장 좋은 건 유망한 분야의 학부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겁니다.
의학은, 그저 면허를 줘서 좋은게 아니라, 정말 메리트 있는 분야입니다.
그걸 최소 4년동안 죽어라 공부하는데, 시험기간에만 밤 좀 새는 공대생들이랑 학부 졸업 후 전문성 비교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회사 욕하면서도 결국 월급쟁이로 평생 살아가는 건 그들이 용기가 없고 바보라서가 아닙니다. 이게 잘 안됐을 때 리스크가 감당이 안되니까 그런거죠. 면허 들고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는 4인 가족 부양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현실적 문제로부터도 자유롭죠.
어떤 길을 선택해도 메디컬이 압도적 우위에 있습니다.
고민되면 의대 가세요. 절대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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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수의대진짜ㅈㄴ가고싶어요
이거보고 침대에서 일어나 드릴벅벅 풀었다
인문 연구는 해당 없겠죠??
이거 보고 의대 가기로 했다
모든 분야에서 의사가 1티어로 활약할수있다는게 엄청난거같음
너 치대가고싶어서 분탕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