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성적대 애들이 공부를 ㅈㄴ 해도 성적이 그대로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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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이 잘못되서 그런게 맞음
아이러니하게도 그 잘못 된 공부법은 입시커뮤니티나 학원가에서 주어들은 정보임
냉정하게 말해서 입시커뮤니티나 학원가의 정보중 일부는 학생보단 학원 친화적임
즉 그 방법을 했을 때 결제는 엄청하고 공부는 엄청하고 성적은 1만큼밖에 안 오를 수도 있음
예를들어 나는 8년간 독재를 하면서, 헬스터디를 보면서 공부시간과 성적은 일정 시간만 넘으면 큰 상관이 없다는 걸 도출 했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했을때 헬스터디 애들의 공부량은 절대 적은 편이 아님 근데 그 결과값인 성적은 낮은 편이 맞음
근데 이상하게도 학원가, 특히 그 말에 좌우되는 부모님들은 공부시간에 크게 집착함
놀랍게도 의미 없이 성적이 안오르는 공부를 하더라도 학원가는 무조건 돈을 범 (그 아이가 뭐라도 풀테니까)
이렇게 학생의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학원의 매출을 위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서 참 안타까움
구체적으로 예시를 보고 생각나서 하는 말이지만 누군가에 대한 저격이 될 수 있어서 되도록 추상적인 예시를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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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 해야겠가
공부법 칼럼 써주세요 !!
주변에 진짜 나보다 열심히 하는데 만년 3인 아이가 있었음
진짜 절대적인 양이 중요하다는 건 가스.라이팅같음
진짜 인정
애매함의 기준이 어딘가요
본인 수준에 안맞는걸 계속 풀리니까
문제를 통해 얻는것도 없고 자존심만 떨어지는 애들 많은듯
이렇게 되는 이유가 그것이 학생에겐 독이지만 학원가에는 이득이 되기 때문임
모든학생에게 맞는 컨텐츠를 제공 하는 것보다 주 소비자층이(1,2,3등급정도) 풀기에 적절한 컨텐츠를 찍어낸 다음에 거기에 안 맞는 학생들한텐 가스라이팅을 통해 그거를 억지로 꾸역꾸역 풀게하면
학원입장에선 소수를 위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 돈도 아낄 수 있고 그 소비자가 자기한테 안 맞는 컨텐츠까지 사주니 투자도 없이 가스라이팅 만으로 돈을 벌수 있는 시스템임
물론 학생의 성적엔 독이 됨
ㄹㅇ 애들로 돈 굴리는 학원시스템입장에서
재원생이 한 둘도 아니고 일일이 개별관리를 해줄수도 없고 물론 들어갈때 입반테스트라는 형식은 갖추지만 솔직히 대치동학원가 입반테스트 이거 문제 많고 이거로 수준측정 제대로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글구 약간 한국인 특성상 애들이 질문을 잘 안함
선생들이 질문 자주 하라고 유도해도 애들이 약간 꺼리는 느낌?(반에 애들이 많은 경우에 그런듯)
그러니까 궁금증 있어도 애들이 해소를 못하고 걍 수업을 끝냄(이러니 공부법이랑 실력이 안늘음)
이름 있는 중형 특정학교중점단과, 대형수학학원 등에서 이런 문제 많이 생김
차라리 개인과외나 팀과외 시스템이 더 활성화되었으면 애들 수준이 좀 더 오르지않았을까함
시작부터 뛰어난 애들빼고 나머지는 개별코칭으로 잡아줘야지 제대로 달리기 시작해서
집중 시간이 많이야 됨 근데 이것도 최대 8시간 못넘긴다고 봄
아는거 50문제 보단 모르고 어려운거 10문제 공부하는게 더 좋기도 함
본질은 집중 시간이 많아야 하고, 모르는 것을 공부해야 됨
이게 맞음 ㅇㅇ
근데 컨텐츠시장은 결국 그 주소비자층 입장에서 반응이 좋을 컨텐츠를 만들고 거기에 안맞는 애들은 가스라이팅으로 구매를 하게 유도해서 결국 안맞는 애들은 돈만 쓰고 얻어가는건 없고 힘들고 공부시간만 느는듯
일정시간 넘기면
양보다는 질인듯
공부 어떻게 해야됨?
강호길 들으셈ㄸ
진지하게 ㅠ
님 상황을 모르는데 어캐 조언함뇨이
맞긴하죠
저는 오래전부터 일반적인 학원가가 노베를 끌어올리기에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2025년을 목표로 노베 전문 입시 학원을 준비 중이네요.
적으신 글 내용을 보고 참 공감이 많이 됩니다.
노베는 오래 학원을 다녀도 성적과 실력을 제대로 올리지 못합니다. 수업료만 지불할 뿐입니다.
노베를 위한 커리큘럼을 짜자니 노베는 가르치는 것도 생각보다 까다롭고, 파이수가 전체적으로 적어(=공부에 관심 있는 노베는 전체 노베 중에 다수는 아니기 때문) 돈이 안 됩니다. 학습이 느려 가르치는 데에 힘이 더 드니 강사님이나 학원가들 입장에서도 어지간해서는 굳이 파고들어 연구하고 가르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커리큘럼이 좋음에도 학생이 열심히 안해서 못오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겠지요. 커리큘럼만 좋다고 결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학생도 열심히 하는 것도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몇 번의 경고 누적 후에는 과감히 퇴원 통보를 하는 게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ㅜㅜ 사실 그런학원들이 있기는 한데 결국 노력은 들지만 돈이 상대적으로 덜 되서 오래가지는 않는경우도 있더라고요.
잘 되셔서 금전적인 이슈없이 저런 불상사를 겪는 학생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메타인지 해서 시험에 나올만한 것중에 모르는 내용,약점 위주로 매꾸되, 본인 수준보다 약간만 높혀서 공부해야한다.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는 해석일까요?
맞아용!
님 8수해서 한의대감?
난 그게 결국 능지차이라고 본다
휘발성 강한 공부를 해서 머리에 남는 게 없지
말하는 감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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