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독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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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의 성장이 저렇게 일방향적인건 읽으면서 바로 이해했음
그런데 갑자기 성장하는 “두” 사슬의 끝이 서로 만나서 결합하여 안정한 상태가 된다가 이해가 되지 않음
이런식으로 서술할거면 과산화물 개시제가 끊어버리는 에틸렌이 가진 탄소의 이중결합이 ”여러개“ 임을 서술해줘야 아님?
과산화물 개시제가 끊어버리는 에틸렌이 가진 탄소의 이중결합이 하나면 성장하는 사슬이 하나여서 안정화될 수 없으니 에틸렌이 끊어버리는 이중결합이 여러개임을 전제하고 읽어야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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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니까 한쪽 끊긴 애가 무한히 반복되는 거고
똑같이 한쪽 끊긴 한놈이 더 있을 때
그 둘이 만나서 안정화되는거임
똑같이 한쪽 끊긴 놈이 있다는 전제가 과산화물 개시제가 두개 이상을 끊는다 라는 내용이 전제되잖아용
근데 상식상 플라스틱 만드는데 한개일리가 없음..
애초에 분자 수준에서 논하는거면 당연히 수없이 많다고 생각해야함
전 순간 하나의 과산화물 개시제가 하나의 이중결합을 끊는다고 생각했네요
에틸렌 여러개를 뿌려놓고 과산화물 개시제를 쓰면 에틸렌 여러사슬이 생긴다고 이해했어요
사슬이 여러개 생기는데 그러다가 사슬끼리 만나면 반응종료
앞 문단에서 탄소는 이중결합을 이루고 있으며 이 때 안정하다고 하였음
중합과정에서 과산화개시제가 이중결합을 끊고 단일결합을 형성하며 에틸렌분자가 다시 다른 쪽에 탄소를 끊어 결합을 이루어 안정이 되므로 각 사슬의 끝부분은 불안정하고 안정을 이루기 위하여 두 사슬 끝 부분이 연결된다라고 읽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