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26 · MS 2023

    칸트&레건 인간은 종물 종을 고려해야하는 ~~ 이상지 좀 애매하지 않음? 레건은 확실한데 칸트는 인간이란 종 자체를 다른 생명체들과 구분지어 다르게 봤는데 칸트 입장이 명확히 나와 있나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31 · MS 2023

    칸트는 인간을 다른 동물들과 차별을 두었고 이에 싱어가 종차별주의라며 비판한거긴 함

  • Geunro · 1294922 · 10/30 14:32 · MS 2024

    칸트가 보기에 인간은 동물에 대한 직접적 의무를 지지 않기 때문에, 칸트와 레건의 공통점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인간을 동물의 한 종으로 본다면 애매해질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34 · MS 2023

    그럼 발문을 수정하셔야 함 표현이 너무 애매모호하고 중의적임요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34 · MS 2023

    칸트와 레건의 공통입장이 아닌데 억지로 엮은 느낌임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37 · MS 2023

    그리고 칸트&테일러 저 선지도 좀 그럼. 인간에 대한 의무의 근거가 생명체에 대한 의무를 정당화시킨다는 표현은 어떤 의도로 출제한거임?

  • Geunro · 1294922 · 10/30 14:38 · MS 2024

    칸트) 인간의 도덕성을 위해 다른 생명체에 대한 간접적 의무 이행
    테일러) 인간의 내재적 가치를 존중하듯이 생명체 또한 내재적 가치를 인정

    제작 선지는 모두 EBS 기반입니다.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40 · MS 2023 (수정됨)

    칸트 입장에서 님 의도대로 따지더라도 생명체에 '대한' 의무를 정당화시키지 않음. 그리고 범주 자체도 애매모호함.. 중의성이 다분해요.

    킨트 입장에서는 인간에 '대한' 의무만 있음.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43 · MS 2023 (수정됨)

    인간은 관련한 의무가 아니라 대한 의무로 적어야 하고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와 무생물에게는 관련한 의무로 적어야 함. 범주부터 딱 안맞아떨어짐.

    수정할거면 특정 생명체(이것도 완전한진 모르겠지만)로 한정해서 인간을 떠올릴 수 있게 다듬으면 될듯.

  • 김 지 우 · 1335241 · 10/30 14:45 · MS 2024

    다른 생물체에 “관련한” 의무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47 · MS 2023 (수정됨)

    인간을 제외한 다른 생명체와 관련한 의무라고 수정하면 테일러 입장에서 문제가 생김. 테일러는 생명체 전체를 직접적 의무의 대상으로 봤기 때문. ( 완전히 틀린진 모르겠으나 애매함 어쨌든 )어딜보나 애매함.

  • 김 지 우 · 1335241 · 10/30 14:48 · MS 2024

    저 칸트 레건 선지 애매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지 자세히 설명가능할까요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52 · MS 2023

    @김 지 우

    인간 종 자체를 다른 동물과 구분지어 인간에 대한 도덕적 지위를 부여한 건데, '도덕적 고려'의 표현이 굉장히 애매해보임

  • 모 카 커 피 · 1225158 · 10/30 14:52 · MS 2023

    관련된 기출 선지가 있었을 텐데, 윤문하는 과정에서 다소 중의성이 발생한듯

  • 김 지 우 · 1335241 · 10/30 14:55 · MS 2024

    저같으면 비이성적 동물의 종 이라고 할거 같긴 하네요

  • 윤리마스터 · 1337514 · 10/30 15:12 · MS 2024

  • Bomb을 고하다 · 1161681 · 10/30 15:23 · MS 2022 (수정됨)

    23수능 10번 ㄷ선지
    "인간에 대한 의무의 근거가 동물에 대한 의무를 정당화 할 수 있다" 테일러 O 싱어 O 칸트 X 로 출제 되었는데

    사진에 있는 칸트 테일러 교집합 "인간에 대한 의무의 근거는 생명체에 대한 의무를 정당화한다" 랑 상충되는거 아닌가용?

  • 모든시간의주인이진정나였는가 · 1165730 · 10/30 15:29 · MS 2022

    진짜 윤리는 할 과목이 못되네 ㅋㅋㅋㅋ

  • lokp · 1263172 · 20시간 전 · MS 2023

    자연이 인간에게 준 도덕적 본성을 깨달아 순수하게 살아가야 한다.
    도가의 이 선지가 틀린 이유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