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덮 현장후기, 10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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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보고 평일에 정신 없어서 이제야 글을 쓴다.
결론부터 10더프 언매 81(60/21)
미적 92(74/18)
영어 분노의 89...
한국사 44
물리학1 43
지구과학1 41
10투스 언매 91(67/24)
미적 88(74/14)
영어 70(개어려움)
한국사 33(어려움)
물리학1 50(쉬움)
지구과학1 50(아주 쉬움)
이렇게 못 본 시험도 반성용, 기록용으로 글을 쓴다
고대 학우를 버린 정도의 학생이 이 점수를 받는 게 처참하다는 걸 안다
요새 기운도 많이 달리고 세상이 붕 떠 보이고 온통 하얗게 보여 컨디션 관리 한답시고 공부를 안하긴 했다...
더프 시험 전에는 소주 3~4병을 마셔버리는 행위를 저질렀다
국어는 수특 수완도 가물가물해졌고 수학은 감을 잃었으며
영어는 게으름이 쌓여 위급해졌고 탐구는 양이 부족해졌다.
뺄셈 그만하고 이제는 덧셈, 덧셈을 해야할 때다
작년에 붙은 그 대학 들어가기 싫다고 나와서 3수까지 해왔던 나의 모습을 기억해보라
18일 남았다 초거성의 평균 밀도가 아니라, 블랙홀의 밀도로 공부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벼락치기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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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입니다
오우 선생님 응원 감사합니다 수의대 후배가 되고 싶군요
다음주에 학교에서 10덮 보는데
10투스에 비해
국어는 더프가 훨 어렵고 수학은 비슷비슷 한가요?
영어는 10투스가 확실히 어려웠는데
제 기준으론 국어는 더프가 어려웠고 수학 역시 더프가 살짝 더 어려운 듯해요
이투스는 시험 운용이 말려서 망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