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충분히 기분나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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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 고딩 같은 반 동창이 졸업 후 내내 소식 없고 얼굴도 안봤다가 갑자기 잘 지내냐며 결혼한다고 청첩장보냄.
누나는 직접 결혼식 가서 축의금 5만원만 냈음.(호텔x)
근데 알고보니 결혼식 이후 우리 누나만 빼고 결혼식 간 고딩동창들 따로 불러서 저녁 사줌...
그분은 결혼식 전에 누나에게 언제한번 얼굴보자~ 했는데 정작 아직까지 깜깜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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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Of course
기분 ㅈㄴ나쁜데
졸업후 얼굴 한번 안본 친구에게 청첩장 돌린건도 대단..
이건 기분 나쁘지
누나 분은 그냥 삥뜯긴 기분이실듯
누나 분만 뺀거면 일부로 엿 먹이려고 그런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