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는 댓글을 쓸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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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 하는 것은 오늘 하루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철야의 노래 중
오르비에는 여러 수험생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아침부터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고
저녁에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벅차다.
그들에게 있어 마음 한 켠에 부족함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오르비에 와서 이런 저런 글을 쓴다.
딱히 관심종자가 아닐지라도
공부 계획, 모의고사 후기, 농담글, 꾸준글…
그들에게 이러한 글을 쓸 의무는 없다.
다만 그날 부족했던,
미처 말하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 글로나마 공유한다.
오르비언으로서 우리 모두 서로에게
댓글로 관심과 사랑을 줄 의무가 있다.
몇분이라도 빠르게 휴대폰과 패드를 덮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자신의 힘을 나눠줄 수록
자신도 힘을 얻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수능 D-31]
-2025 수능 ‘인터넷 영역’ 연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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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문학일까 언매 매체파트일까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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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의 느낌이 있군요 ㅋㅋ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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