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1때 가장 행복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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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시험기간에는 공부하고 시험이 끝나면 놀고
비록 내신이 안나오고 모의고사도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냥 그 자체로 괜찮았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 자체로 괜찮다는 개념조차 이해를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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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 근데 다른 글 https://orbi.kr/00069477684#c_69481835
저도
힘내라
약간 팁이라면 그때 같이 있었던 보고싶은 친구랑 약속 잡아보세요 힘이 됩니다ㅎㅎ
감사함다
저는 시험전날에 하던 그 직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느껴보고싶어요..쉬는 시간에 편의점에서 애들이랑 노가리까면서 먹었던 컵라면..
진짜 그때가 그리움. 지금은 그때처럼 나와 웃어줄 사람도 나를 웃게 만들 사람도 없음
제가 있잖아요..형이 웃으라고 하면 웃고 울라고 하면 울게요 ㅎㅎ
아 시험 끝난다음날에 학교에서 애들끼리 모여서 마피아하던게 진짜너무.....행복했음....시험끝나고 학원에서 쌤이 배달음식시켜준거 먹으면서 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