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때 급발진 상상 많이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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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수능날 가방 싸는 생각을 함 -> 우연히 휴대폰이 가방안에 들어있는 상상을 함 -> 휴대폰으로 엄마가 시험 중 전화걸어서 퇴장당하고 응시 1년 제한되는 상상을 함 -> 도시락 싸주시는 엄마 얼굴이 생각나면서 눈시울이 축축해짐 -> 결국 강제 n수하고 대학 못가고 직장 못구해서 히키코모리가 되는 상상을 함 -> 그러다가 단칸방으로 쫒겨나고 노년에 한 많은 삶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상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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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국지전에서 끝임?
저는 수능날 똥컨못해서 조지는 상상을 많이해요
헉 근데 그건 잘 미리 길들여야함
모닝똥이 아침 루틴인데 큰일..
전 현역때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쫄렸는데
아 이것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