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이 본 수능 1등급과 4등급의 차이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446561
수능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각기 다른 방법과 사고방식으로 공부에 임합니다. 그러나 최상위권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단순한 지식의 양이나 공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에 대한 접근 방식과 태도에서 큰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수능 1등급 학생들은 어떤 점에서 4등급 학생들과 다른 걸까요? 그 차이의 핵심을 4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사고방식의 차이-간단하게 생각하라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습을 단순하고 명확하게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복잡한 문제를 더 단순화하고, 본질적인 핵심에 집중합니다. 이를 통해 학습의 실천 가능성과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반면, 하위권 학생들은 불필요하게 복잡한 방법을 고수하거나, 실질적으로 중요한 학습 요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한 계획에만 매달리거나, 계획 실행보다 계획 세우기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합니다.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단순화와 집중이 필수적입니다.
2. 학습법의 꾸준한 실천-우직하게 밀고가라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기만의 학습법과 공부 팁을 믿고 그대로 따릅니다. 1등급을 맞는 학생들은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꾸준히 실천합니다. 반면, 하위권 학생들은 학습법의 효과를 의심하며 이것저것 새로운 방식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학습법이란 별거가 아닙니다. 그냥 꾸준히 밀고나가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성과를 내는 지름길입니다. 뭐가 됐든지 간에 꾸준한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3. 잘못된 습관-자기객관화.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하위권 학생들의 공통된 문제 중 또 하나는 잘못된 습관입니다. 실천 가능성이 낮은 계획을 세우거나, 중요한 공부를 반복적으로 생략하면서도 그 방식을 고수합니다. 위에 내용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아까는 이것저것 해보지 말고 꾸준히 밀고 가야한다더니 이번에는 잘못된 습관은 버려야한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공부에 맞는 방법은 없다고 하더라도, 틀린 것은 명확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잘못된 습관이란 수학에서 개념을 제대로 하지않고 심화문제만 푸는 등의 습관들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일단 자기객관화가 잘되어야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공부법과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4. 효과적인 시간관리법- 목표와 계획, 짜투리 시간 활용
하위권 학생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능 1등급 학생들은 시간 관리와 집중을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들은 공부할 내용을 1시간 단위로 나누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설정한 시간 내에 과제를 완수하려고 집중합니다. 각 학습 과제에 대해 시작과 종료 시간을 설정하고, 긴장감을 유지하며 학습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또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짧은 학습 과제를 수행하거나 복습에 사용하여 하루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지금까지 수능 1등급 학생과 4등급 학생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내가 하위권 학생의 특징을 갖고 있다면 잘못된 습관을 고치며 조금 더 노력하고 파이팅 해봅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적당한 난이도의 수능이지..이게 적어도 국영수는
-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 다 종강을 안해서 저를 안놀아줘요.. 그래서 혼자 할 수...
-
저도 입시판 떠난지 오래돼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성적표는 이전 글에 많음뇨.. ㅠㅠ 학점관리하다가 삼반수 하려고 해용
-
ㄹㅇ 늦게샀다가 대성한테는 환급도 못받음 메가랑 잇올에서만 받을듯
-
화작런 어떤가요 1
이번에 언매 20분 1틀인데 지문형은 항상 불안불안하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화작으로...
-
쌍지랑 쌍사밖에없음? 타임어택 싫은데 사탐 괴목 추천좀
-
올해는 화작이 2506 근접에 언매는 물은 아니여도 요새 수능 중 가장 쉬움(당연히...
-
어디든 현역으로 만족하고 대학간 애들이 승자임.. 돌아갈수만 있다면 걍 지거국...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미치겠네..
-
다른 일하다 와서 내년에 들어가면 26살이라 일년일년이 중요한데요.. ㅎㅎ ㅠㅠ
-
나중에 실수들 들어오면 합격률 훅 떨어지는 그런거지?작년에 진학사 텔그 수능...
-
사탐 불이었던거 알겠는데 적어도 생지는 말도 안되게 어려웠고 걍 표본이 고여서...
-
와 날씨 좋다 0
이 날씨는 밖에 안나오는게 더 위험한 짓이야 이불속은 위험해!!!!
-
작년에 숭실대 합격하고 학벌 컴플렉스땜에 혼자서 많이 마음고생했는데 오르비에서도...
-
23보단 문학이 어려웠는데
-
지2인데 단과는 없는거같은데..
-
이거 논술 갈말 0
한양대 융합전자공학과 논술을 지원했는데 연세대 자연쪽 가능하면 거기로 가고싶어서요...
-
이정도 그림이면 실기 어디까지 가능한지 좀 봐주세요 ㅠㅠ 빈 아카데미 갈 수 있을까요?ㅠㅠ
-
이거 연고대 어디되요? 15
고속은 상경포함 찐초던데 너무 후한거 같고 중간과는 가고싳은데..
-
하 수능 탐구 낮 22라서 백분위 박았는데 장학금 6모로는 안되나
-
수능13번해설 0
의대 수석입학한 제자가 스타강사 장점만 모으면 제 해설이 된다고 해준적이 있어요.....
-
사실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은 함 이건 3점 이상 차이날 수밖에 없어서..
-
아니진짜하기싫어
-
물수능(나한텐 아니였음ㅠ)이라고 자꾸하니까.. 걍 정시로도 될거같은 애매한 학교들...
-
기하로 틀까 고민중인데
-
거의 1년 동안 가장 열심히 한 과목인데 제일 못 봤네... 이제라도 책 읽을까
-
흐흐
-
군수 성공해서 대학 붙으면 9월달에 바로 입학 가능한건가요?
-
숭실대 금융학부 가능할까요? 교차로 어디까지 비벼지는지 궁금합니다..
-
2차중간 공부하기싫다
-
끝난지 얼마 안돼서 미화 아직 안된 상태라 알 사람은 알겠지만 뭔가 한번만 더 보면...
-
과탐 전략을 수학에 쓰는 평가원 그저 goat....
-
연대 학고반수 0
많이 하는편인가요.. 추천하시나요
-
동홍 스나 가능할까요 하…..ㅜㅜㅜ 근데 다들 스나 어케 하시는건가요 계속...
-
윤성훈t 조교 10
언제 어디서 뽑으심 보통..? 대학가면 하고싶은데
-
어디게 0
-
지금 22개정시발점 확통 빼고 다 올라왔는데 제가 확통만 시발점 들어볼까 했는데...
-
국숭세단 라인 0
국숭세단 가능할까요? 라인 잡아주세요ㅜㅜ 논술 때문에 급해요…
-
25학년도 생활과 윤리 15분 정도 사용하여 1번부터 20번 문항까지 품. 9번...
-
탐구 추천 받음 3
정법 세지중에 머함
-
언제부터 바꼈데
-
성적표 나올때까지 정신병걸리겠네
-
최저땜시...
-
고경가능? 5
표점 121 145 2 71 69 면 고대경영 뚫나요?
-
광주에서 활동하는 국어쌤인데 부끄럽지만 저 좀 국어 자신있거든요.. 요즘 아무나...
-
제가 베타테스터한 고대논술구경하러 안암갔겠지만 그러지 못한관계로... 응원할게요!!
-
근데 국수 원툴이면 대부분 2트 안쪽으로 대학을 가는 듯. 4
물론 억까가 없단 하에 평소실력대로 나왔다는 전제로
밑에도 있던데 뭐임?
퍼온거라 그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