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글 읽는데…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435028
영어 글 읽는데 평가원 지문은 진짜 어려운 거 몇 개 빼고는
다 읽히고 괜찮아요 그런데 평가원 지문 말고 다른 책이나 ebs를 풀면 왜 이렇게 안 읽히고 답이 납득이 안 가는 걸까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캬 드디어 실물로
-
통통이고 9모 80점 (14, 20,21,22,28)틀려서 3나왔습니다....
-
이것이 -문-이다
-
그래도 미소녀메이드로봇은 온다.
-
모두가 가까운 곳을 볼 때 난 먼 곳을 본다.
-
교수라면 한강 작품 절대 못참을듯 ㅋㅋ
-
한강 작가님 1
대치동에서 데뷔하시면 될듯
-
대부분 비지니스 관계인가요 아님 중고등학교처럼 찐친도 사귈 수 있나요?? 뭐...
-
똑똑해보이고 여상진이나 김기원 자료 보고있는 학생 대각선 뒤로 가서 앉아 서술형에...
-
홀수서바는 너무easy한 맛이에요 직관적이랄까 너무 대중(대통령아님)적이네요 4
축하드립니다.짝수서바이벌 생존입니다.
-
선생님 내년엔 인강에서 봅시다 ㅎ
-
휴~ 9회차때 자살할뻔한거 예토전생 시켰다
-
광운대갈껄....
-
우리 다같이 연대해서 연대 가요
-
배아픔이슈로 학원 못 가서 가방에 있는걸로만 공부 중임 N시간째 생윤하는데 슬슬...
-
문제는 영화가 청불등급이노
-
조륙운동이랑 조산운동이 뭔가요..?
-
저메추 3
-
혹시 하시는분있을까요 ? 어떻게 하시는지 ..
-
공부 안되는날은 1
어떻게하시나요
평가원과 ebs 지문을 문법과 구문의 관점에서 그 차이점을 엄밀히 따지면 차이가 있긴 합니다.
Ebs쪽이 좀더 난해하고 지엽적인 문법/구문 구조가 등장하는 경향이 있긴 하나 이는 모든 지문에서 있는 차이는 아닌 만큼 두드러지는 차이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 평가원 지문을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실력이라면, ebs 지문도 대부분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황상으로는 평가원 지문이 제대로 독해가 되고 있다고 오인하시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도 상담 과정에서 "해석은 얼추 되는 것 같은데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을 많이 보았으나 열에 아홉은 그냥 해석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해가 무너지는경우입니다. 스스로만 해석을 곧잘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데요.
글쓴분이 여기에 속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만약 평가원 지문에서 일괄적으로 높은 정답률이 유지되는데 유독 ebs지문만 정답률이 낮다면 조금 복잡해지는 문제입니다.
고2인데 이번 9평 쳤을 때 영어 100점 맞았어요. 평가원 지문도 정답률 되게 낮은 문제 빼고는 다 맞아요. 그런데 ebs나 다른 책을 풀면 모든 문제가 그런 건 아니지만 나랑 안 맞다라는 느낌도 들 때도 꽤 있고 어떤 문제는 글과 정답이 다 납득이 안 갈 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