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T가 문학 보기부터 보지말라 한다면서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391528
저 보기부터 보고 푸는데 보기 안 보면 뭐부터 보고 어떤 방식으로 푸는 거죠?
지금 시점에 커리 탈거란건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의대 질문받는다 65
질문받음 내년졸업함 19수능봄
-
이명학 실모2회 0
최저 영어 2맞춰야하는 현역입니다 6,9모두 3뜨고 이명학 실모 2회쳤는데...
-
의대 5년 ㅋㅋ 걍니애미
-
문제가 좀 길고 단 조건이 많아서 좀 복잡해보여도 내용의 난이도는 별로 안 높았던...
-
지2 1달차. 이제 5단원만 남았다.... 엄청 큰 벽인 단열선도 유형이 남았네요.....
-
서킷 좋나여
-
조금 쉬다 미용실 갔다가 도서관 ㄱㄱ혓
-
5백 뚫기 0
기성용 언제 오냐
-
오늘 또 일본군 성범죄 피해자분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반 세기 넘도록 엄청난 적과...
-
수학 메번 2컷 ~ 높3 진동 (6모 2컷, 9모 높3) N티켓 s1 s2, 4규...
-
ㅈㅂ 수학 2컷이라도 걸치면
-
계란을 삶아서 다진 다음에 마요네즈 후추 팍팍 넣고 쪽파 있잖음 싱싱한 쪽파도 많이...
-
3년동안 달렸더니 슬슬 체력이 딸림 수능 끝나면 연애도 하고,, 친구도 만들고,,...
-
독서 8 12 16틀 (10찍맞) 법지문은 뭐 쏘쏘했음 물리는 어거지로 풀었는데...
-
「ㅈ..저..저녁 드실 시간이에요...... 끼니 거르지 마시고...건강한거 드세요❗️랄까...」
-
...
-
온몸비틀기로 삼도극 풀는게 순수재미 GOAT임요 근데 수능땐 안나왔으면 좋겠음
-
가슴만 가리면 된다는게 핵심입니다.
-
어그로 ㅈㅅ 69모 다 3떴는데 2까지 올리려면 독서보다 문학 파는게 더 효율적인가요?
-
신기했다
-
근데 원래 자랑용으로 모고 점수 기록하는거 아니였늠? 5
나는자랑용이 맞음 입시 커뮤에서 똥글 싸는거보단 나은거같은데ㅋㅋ
-
목표는 안정 1입니다 현역인데, 여태까지 쭉 1이었다가 6모 83이 나옴..
-
[속보]교육부 “의대, 교육과정 단축 방안 검토 ‘6년→5년’” 29
교육부 “의대, 교육과정 단축 방안 검토 ‘6년→5년’”
-
[속보] 교육부, '내년 1학기 복귀' 조건부 휴학 승인 3
[데일리안 = 이정희 기자] 교육부, '내년 1학기 복귀' 조건부 휴학 승인
-
걍 개무섭다
-
페레이라 ㅈ된다 1
캬
-
나는 개인적으로 군대에 대한 반감이 심함. 일단 군대에 있는 장교랑 부사관들 다...
-
다들 수능 공부 쉬는 날 뭐하면서 시간 보내세요? 11
몸이 무기력하고 억지로 책을 펴도 눈에 들어오는 게 없는 날 그런 날 있잖아요 그때...
-
재수생인데 작년 지구 1 이었는데 물리 II로 갈아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물리 생명하다가 사탐런각 보고 있어서 일단 생명 -> 사문으로 갈았는데 물리를...
-
올해 목표 2
수능에서 센츄 뱃지 따기 흐흐
-
첨으로 실모 100점인줄 알고 싱글벙글 채점 했는데 어림도 없지 바로 96점
-
아직까지 ebs수특 수완 안 풀었는데요 지금이라도 ebs 사서 몰아쳐서 풀까요?...
-
삼수기록 270일차 12
국어 > [강대모의고사K 8회] 공통, 화작 > [수능특강 독서] 2부 인문예술 3...
-
십덕씩이라도 줬는데.. 이제는 옵붕이들 호락호락하지 않네
-
늦잠자서 닷지때림 10시간을넘게자네
-
흐
-
에센셜 이니셜은 어떤포지션의 강좌인가요? 커리안내에도 안나와있던데 개념강좌인포인트나...
-
문디컬 약대 6
여대 말고 되는데 있음?
-
법전원 교수님들 학부 강의 열린 거 들어보는 거 좋은 거 같음
-
화학이 재밌어졌다
-
오바인가요? 강의가 꽤 많던데
-
1번 문제 가 - 고전적 서양논리 vs 대안적 관점 고전적 서양논리는 범주 안...
-
파본검사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쌤들도 별말없고 주위 애들도 안하길래 저도 그냥 넘어갔네요..
-
정법은 워낙 컨텐츠가 없는데 사문은 너무 많네요 풀어본것중에 너무 안쉽고 퀄리티 좋은얘들 추천좀요!
-
작년에 체대준비하느라 수학공부 안하고 제대로 준비하는건 올해가 처음인데 수능날...
-
ㅈㄱㄴ
-
고1인데 시발점+쎈 회독만 해서 고2 모고는 낮2뜨는데 뉴분감들어가도 됨?
-
왜 네번째에 반지끼냐고 꼽먹음
그냥 발문에적힌대로 다음 글을 읽고 감상한뒤에 문제푸는거죠
저도 보기부터 보고 푸는데 그냥 맘대로 해도 됨
애초에 취향 차이인거라
맞추기만 하면 장땡이지 뭐.. ㅋㅋ
문학 특성상
단순기억력이 뛰어난거 아니면
보기먼저 보고 푸는게 정배임
수강생인데 보기는 그 문제에서만 요구하는 새로운 감상의 틀을 말하는 거라고 하네요 다른문제에서는 그냥 읽는게 맞다고함
저는 그냥 이미 풀던거 귀찮아서 보기 안보고 푸는데 너무 어려우면 보기 보고 다시 읽어봐요
그냥 모든 시를 일관된 틀에 맞춰서 뚫어내는 연습을 1년동안 해요 그럼 ㅈㄴ 형이상학적인 시가 아닌 이상 승무 정도의 시는 보기 없이도 보기에서 요구하는 정보까지 한번에 뚫어낼 수 있음 그래서 전 웬만하면 ebs 분석 강의도 안봐요
감상 후에 문제풀고 <보기> 문제는 그 문제에서 제시한 새로운 감상의 틀에 따라 추가적으로 감상해보고 문제를 푸는거죠.
애초에 감상할 줄 모르면 <보기> 읽어도 뭔 소리 하는지 이해 못함;;
게다가 보기 읽는게 비일관적인 행위임 작년 모평처럼 보기 두 개 나오면 다 읽고 풀거..? 보기 없는 문제는 그럼 어떡하고..
보기 없으면 이해 못 한다는 말은 보기 없이 감상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ㅡㅡ
원래 보기 보고 풀었으면 그냥 그거 유지하심이...
원래 방식대로 가긴 할건데 정반대 방식이라 궁금했던거에요
과탐에서 선지 보고 자료 해석하는게 아니고 자료랑 문제 발문 상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은 거 충분히 해석한 다음에 선지 판단하는거랑 비슷해요
문학 보기는 자료보다 선지에 가깝다고 보시나요?
네 아무래도 보기 자체는 그 문제 하나에만 적용이 되는거잖아요. 과탐으로 비유하자면 자료 = ㄱㄴㄷ 선지를 풀어나가는데 모두 영향을 줌, 반면 선지 = ㄱㄴ가 없다고 해서 ㄷ의 답을 구하지 못하지 않음 의 관계로 보시면 됩니다. 즉 보기가 모든 문제에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은 아니라는거죠. (만약에 그랬더라면 보기를 한 문제에만 할당하는 대신 지문에 포함시켜 제시했거나 보기를 2개 주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저 그럼 궁금한게 있는데 보기가 여러개면 어떤 걸 읽으시나요? 윤흥길-직선과 곡선 지문은 보기 문제가 3개인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