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하신 분들께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384325
제가 가나형 시절 틀딱이라 도저히 상상 가능한 범위가 아니라서 궁금한 것들입니다
모든 질문에 비하나 힐난의 의도가 없으나 그렇게 읽힌다면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사탐런으로 새로 고른 과목은 하나인가요? 둘인가요? 보아하니 둘보단 하나가 많은 듯한데 일반적으로 사실인가요?
1-1. 고르신 과목은 사문인가요?
1-2. 지1사문이라면, 왜 그렇게 고르셨나요? 지1이랑 한지/세지가 연계성이 더 높지 않나요?
2. 수학은 미적분을 응시하시나요?
3. 사탐런을 해도 여전히 이공계 모집단위를 지망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사탐런 수험생은 (원하는 대학만 가면) 문과든 이과든 상관 없는 경우가 더 많을까요?
4. 사탐런을 한다면 가장 '고르지 않을' 과목은 무엇인가요?
5. 투과목 선택은 고려대상에 있었나요? 있었다면 왜 하지 않았는지, 없었다면 왜인지 궁금합니다.
6. 사문/경제/생윤/윤사가 아닌 과목을 선택했다면,
- 왜 그 과목을 선택했는지
- 과탐 대비 개념량(공부량 X)이 어떠하다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선택하라면 난 신발을 신을거야
-
짜요 짜요 짜요 4
짜요짜요 먹고싶다
-
너무 힘주고 막 붙이고 정서 이런 거 너무 되뇌이면서 읽으니까 시간 부족하던데...
-
D-40 1
PM 13 : 30 ~ 18 : 30 : 수능특강 모의 Q 수1 1 2 3 4 5 6 7
-
이 문장 좀 맘에 든다
-
스트레스가 심했나 ㅎㅎ
-
막전위 질문 2
선지에 ~ms일때 k+통로를 통해 k+가 확산된다 이런선지는 항상 맞는거 아닌가요?...
-
ㅈㄱㄴ
-
중고나라,번개장터 말고는 낱개로 파는 모의고사는 없나요? 다양한 문제들 접해보고...
-
증발량이랑 강수량이 둘 다 감소하는 경우가 있나요?? 뭔가 그런 경우가 있었던 것...
-
작년보다 쉽다 느꼈는데 눈팅하니까 작년보다 어려웠대서 당황 왜냐면 작년엔 논술 준비...
-
체교과 좋은점 3
1. 입시준비 수능 끝나고 시작하면 됨(일부 대학 제외) 2. 상위권 대학 정시...
-
현장감 감안해서 수능미적기준 딱 1컷 81나올 시험지들을 풀고싶다
-
K-군대 무섭다 0
친구 훈련소 들어간지 며칠만에 다쳤다네 아...... 진짜 한남이 죄다 나 저...
-
국어 연계문제집 0
국어 연계문제집 풀거좀 추천해주세요 하루에2~3독서 문학 각각 풀생각입니다 어려우면 좋습니다
-
동대문 5
동양 대통령 문준휘
-
[단독] '문재인 딸' 다혜, 음주운전 사고 입건…0.14% '면허 취소' 수준 36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
아님 더 낮았나요
-
반수 공부 첫 달 이후론 패드로만 주구장창 공부했는데 이제 조금씩 머리 아프고 눈...
-
나같은 사람잇나 15
딱히 사람을 무서워하는건 아님 사람 자체는 아무렇지 않게 대함 근데 사람이 아주...
-
고대에 옛날엔 치기공 물리치료 보건행정학과 같은곳이 보건대로 묶여서 정릉캠에 있었고...
-
1개만 해도 진빠진다
-
그냥물2나해야지 0
에휴이로그하기싫어
-
선악 구분 타고나… 9개월 아기에게도 도덕 본능이[책의 향기] 0
“성선설이냐, 성악설이냐의 이분법을 넘어 좀 더 깊이 있는 논쟁을 할 수 있도록...
-
옷입는것처럼.. 밖을 못 나가겠음ㅜ 눈치보여서 막 토할것같고.. 그나마 마스크라도...
-
라이브 자료 늦게 와서 느적느적 풀어봤는데ㅜ 원래 현강이랑 동일하게 2회 연달아서...
-
고깃집 혼밥은 단골이던 갈비살집만 가봤는데 ㅋㅋ 도저언!
-
민지 4
지금 공부 안하면 민지가 안만나줄거야.. 공부해서 불쌍한 우리 뉴진스 엔터 운영해서...
-
같은사람이라고?
-
애니는 ㄴㄴ?
-
불꽃축제 소리 들린다 25
팡팡 터지는구만 발코니로 구경해볼가
-
지푸라기 듣고 싶다
-
평소랑 상태 똑같았는데 노래하니까 소리가 원래의 30프로도 안 나옴
-
처음보는거라!!! 궁금해용
-
현역이고 여러가지 문제로 현재 연휴+주말 순공시간 하루 10시간 이상이고 평일에도...
-
고2 정시 0
07년생 이고 지금 고3 9 6모 보면 국어(화작)3, 영어3,...
-
이거풀바에 n제나 기출 다시보는게 나을것 같은데 준킬러밖에 없으니까 사고력 늘어나는...
-
유전 세문제는 풀면서 구경도 못함.
-
실모 풀었을 때 14, 15, 22 같은 문제들 오답 안 해도 될까여??
-
8시에 국어 풀어보고 후기 알려드림
-
말 하나 조오온나게 많음
-
더프 성적표 말고 등급컷에 호머식 채점도 포함인가요?
-
아오 피곤하다
-
수능이 코앞이라 그런가
-
이거 ㄷ을 반파장으로는 어떻게 푸나요?
-
kt 기세 지리네
1. 둘
2. ㅇ
2. ㅇ
3. 저는 처음부터 인문계를 지원하려고 바꿨어요
4. 동아시아사
5. 투과목이 꿀 이제 끝인 줄 알았음
동아시아사는 사탐 8과목이 응시자수 느는 와중에 혼자 소폭 줄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1. 둘이요
2. 네
3. 둘 다 선택지로 열어놓고 있어요
4. 경제
5. 지능이 딸려서요
감사합니다!
현역이고 사탐런은 안 했지만 주위에 사탐런 한 친구들 기준으로 적을게요!
1. 보통은 과탐1+사탐1 조합이 더 많아요. 최저랑 수능 병행하는 경우(국립대 수시 최저는 이과 과탐 팔수)나 과탐 너무 못하는 하나만 복병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 듯 합니다.
1-1. 대부분 사문으로 갑니다
1-2. 지구를 흥미 있어서 고른 친구들 보다 물화를 피해 도망온 사람이 많아서, 사람도 많고 암기도 적은 사문으로 도망을 많이 와요. 사탐런 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배웠던 과목과의 연계 보다 효율을 택합니다.
2. 네
3. 사바사라 달라요. 애초에 간호학과처럼 문이과 애매한 과 지망하는 친구들이 사탐런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공대 가려면 급간 낮춰야 하니 지망하는 과가 있냐 없냐로 갈릴 것 같습니다.
4. 대부분 암기를 싫어하고 국어에서 철학 지문의 악몽 때문에 윤리는 피하더라구요
5. 대부분 사탐런 하는 학생들은 국영수가 모자랍니다. 메디컬이나 1등급 노리는 일부를 제외하면 같은 맥락으로 투과목을 선호할 이유는 없죠
6. 일반사회 아닌 친구들은 대부분은 평소에 좋아하던 거라 고르더라구요. 해외축구 좋아하는 애들은 세지, 심심할 때 역사책 읽던 애들은 세계사나 동사 등등... 전 사탐런은 아니지만 윤리 빼고 사탐 전부 공부하고, 생지 찍먹한 입장에서 개념량은 과탐과 사탐 비교도 불가능하게 차이 납니다. 사탐에서 개념량 많은 대표 과목인 정법이 잘 쳐줘야 지구 개념 1/5 수준입니다. 1등급 목표로 공부한다면 그 차이는 더 심하게 날 거구요.
1-2.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인데 말끔히 이해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 3도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6. 혹시 생2나 물1/물2 해보셨다면 그와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정법, 지1 둘 다요!
선생님, 전 문과입니다 ㅠㅜㅠㅜㅠㅜㅠㅠㅠ 생1지1 찍먹했단 소리고, 다른 과탐은 손도 못 댔어요 ㅠㅜ 게시글로 질문하면 답해줄 오르비언들 많을 겁니다!
ㅋㅋㅋㅋㅠㅠ.. 감사합니다 문과 화이팅
1. 둘다 사탐
보통 사문에 과탐 하는 것 같아요
1-1. O
2. O
굳이 확통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 했었어요
3. X
저는 상경 지원할 예정이고 이건 하나로 딱 잘라서 말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4. 윤사
철학이 싫어요ㅠㅠ
5. X
국수 1등급이 안 나오고 과학을 못해요(패션 이과 출신…)
1 하나
1-1,2 사문이 선택자가 더 많다보니까 컨텐츠도 많고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개념 양이 비교적 적은편이라고 들었기 때문도 있음
2. 미적분합니다
3. 전 처음에 공대 희망하긴 했는데 사문 하다보니까 오히려 과탐보다는 사탐이랑 굉장히 잘 맞는다고 느껴서 국어성적만 따라준다면 상경계열도 고민중입니다
4. 철학이랑 역사
5. 과학을 정말 못합니다
6. 지구과학 기준으로 개념양 1/3 정도로 느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