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adhd인데 국어 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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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의미있는 수준으로 보이는 거 같아서 신기함
세간에 있는 편견처럼 adhd=똑똑함은 진짜 아닌데 어릴 때 할 게 없으니까 접근성 좋은 책을 많이 읽어서 국어만 ㅈㄴ 잘하고 성실하게 시간투자해야하는 수학영어는 어지간히 흥미 느끼지 않는 이상 필사적으로 피하다가 개꼬라박는 케이스가 많은 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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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 adhd = 똑똑함 이라는 편견이 있다고요??
믄가 좀 나사빠진 천재...? 똑똑한데 산만해서 상황만 어케 잘 되면 포텐 터지는... 머리는 좋은데 게으름<이런 이미지가 의외로 좀 있더라고요
수탐만 잘하는 ADHD도 많아요
가장 드문 건 영어인 듯
탐구는 맞는 것 같아요 흥미 느끼고 좀만 박으면 확실하게 오르는 과목이라ㅋㅋㅋ 근데 수학은 뭔가 성실하지 않으면 잘하기 힘들어서 그런가 저는 체감 국어>>탐구>>>수학이었고 영어는 진짜 본 적이 없는 듯
저도 콘서타 먹는 입장에서 공감이 되네요 ㅋㅋㅋㅋ
아버지 의사 여자친구 치과의사인데 둘다adhd입니다 공통적으로는 책을 많이 읽은거같구요
평소모습보면 뭐지....?싶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공부자체를 잘하긴했지만 그래도 특히 수학을 엄청잘하는거같습니다.adhd 특징중하나가 저는 수학인거같아요
그쳐 adhd가 시각적 자극에 강하고 직관도 좋은 거 같아요 근데 성실성이 떨어지니 수학센스는 있는데 성적은 안 나오는 안타까운 상황이....ㅠㅠㅠ
이게 천자 만별인거같아요 아버지 말로는 수학공부는 한적이 별로 없다네요 고등 이후로는 어차피 다 맞으니까 반대로 상대적으로 국어나 영어는 죽어라 해도 크게 변화가 없으니 오히려 노력은 이쪽으로 많이했는데 결국 제일 잘하는건 수학 ㅋㅋㅋㅋㅋ
낙성비룡 감성이네요
천재가 힘을 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