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정시는 문과 편의를 많이 봐주지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322956
굳이 수학이라는 과목에서
수1 수2 공통으로 배워놓고 문과를 위해서 확통 만들어주질 않나.
28 입시부터는 아예 합치는데 문과애들 못하니까
미적분을 없애주질 않나
수학 잘히는 애들 입장에서는 정시가 존나 불공평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시나요?
-
억울하다 억울해 0
돈덜쓰는 리부트 정상화 해줬더니~
-
노베이스 군수생 기초커리 짜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7
국어: 윤혜정 개념의 나비효과 입문편 - 김승리 올오카(화작) 수학: 정승제...
-
가스라이팅 ㅈ까
-
진짜 든든함 ㅋㅋㅋ 이게 단돈 만천원이라니
-
확통 100점 vs 미적 92점 누가 수학 잘하는 건가요? 11
오르비 유저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릴스시방 6
대학일부러안간 CEO어쩌고 그만좀나와라 악플뻔히달릴거알면서왜올리는거야?
-
사문 서바이벌이나 강k같은건 다 어케 구하죠…구냥 번개장터에서사는거 말고는 답이 없나요??
-
제발 한번만 더 읽고 판단하라고 빠가야
-
너무 기대돼요!!!!! 10월2일부터 시작!!!
-
근데 역대 게시물중 가장 오래걸린편인게 ㅋㅋ 벽느낀다
-
프롬터 생1 샀다고 생각하고 교재 폈는데 왜 내용이 생1 아닌가 했더니 ㅅㅂ...
-
프사 평가좀 8
요즘 제 무미건조한 수험생활의 활력소임..
-
저 외관이나 그런 거 안 따지는데 안전 ㅈㄴ 따져서 사고나도 덜 다칠 튼튼한 차...
-
제가 과고입시~자퇴해서 사실상 삼수 까지 집안을 좀 축내서 돈을 좀 벌어야할거같은데...
-
얼마전까진 정말 입시 문제로 하루종일 불안했는데 며칠 전에 진짜 스트레스 받는 일...
-
노래 추천해주세요 19
밤이 오니까 없던 감성이 올라오는 듯
-
지금 고2고 뉴런 사고 너무 어려운거 같아서 김기현쌤 수1,2 아이디어랑 워크북 다...
-
롤에서도 라이즈, 우르곳 이딴거만 하다보니 내년에 물2화2로 응시하고 사반수 조져서...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광역 vs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5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시나요?
-
분명 3-2내신공부 ㅈ도 안했고 ㅈ도 필요없는데 항상 이 시험직전 기간먼 되면...
-
아스톨포ㄹㅇ 14
메챠쿠챠만지고싶다
-
올해껄로 미리 개념떼도 괜찮을까요? 내년과 개념내용중 변하는게 있을까봐 여쭙니다...
-
걍 푸시업20개 한세트 더하는데 훨씬 낫네 수험생은 이게맞아
-
현역 순천향대 의대에서 재수 중앙대 의대면 성공인가요? 7
오르비 유저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그니깐 재밌게 만드셈
-
월 - 공강 화 - 국군의날 수 - 수업 목 - 개천절 금 - 공강 이게 천국이지;;;
-
저거 검색해본사람 다 혀깨무셈
-
정법 실모 0
ㅊㅊ좀.. 제시문 빡센걸로
-
요즘 국어 사설 실모 보시면 점수 어느정도 나오시나요 푼 것들이랑 평균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내년 수능을 목표하고 있는 군수생입니다. 전과목 노베이스 수준이라 중등수준부터...
-
91 99 1 98 100 국어만 유난히 못해서 하루절반이상 국어에 박고있는데...
-
수학은 웬만해선 안떨어지는데 오늘은 마가 꼈나 계산 마지막에 잘못해서 틀려서...
-
왜 모르는것에 대해 함구해야하는가?
-
과탐 허수지만 만들어서 무료배포하고싶음
-
실검 왜이래 1
-
[지구과학 I] Fast Forward 2025 정오 사항 0
Fast Forward 2025 정오 사항이 있어 안내드립니다.대부분은 사소한...
-
짝수는 주작치는 사람들이 많나
-
제발 검토좀 제대로 해주시면....
-
아가 자야지 11
취침
-
ㅈㄱㄴ 이원준쌤 하트브레이커 맞음ㅁ
-
수시-3수까지만 유효 정시-가나다군 폐지 6장 가능
-
열품타 써봄.. 일요일이라 열시에 나와야 해서 시간이 마음에 들지 않군요… 강철중모...
-
아 시발꿈
-
근데 종원 사토루가 더 멋있는 듯 "료이키텐카이"
-
실모 골라주셈요 3
양모 꿀모 해모 빡모
-
D-45 2
-
지금사용중인게 당근마켓에 나눔해도 안가져갈수준의 웹서핑 문서작업도 힘든 노트북임...
-
어려운거로다가 ㅇㅇ
-
건동홍 문과가 33111로도 남다니 지금 학교 내신 유리천장이 높아서 수시로는...
가형보다 이게 유리하지 않나
가형보다 이게 유리한건 맞는데
지금이 공정한건 아니죠
왜 수학만 항상 편의를 봐주는지 모르겠음
근데 문이과 합치면서 과 상관없이 수학 제일 많이 보는 학겨들 많아진거같음
수학 잘하는분들은 논술이라는 선택지가 있죠
애초에 문과는 경영 경제 외에
수학을 안 쓰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대학에서 학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수학은 국어, 영어, 탐구에 비해서 대학 가서 일부 과 외에는
대학 진학해도 거의 볼 일이 없음
반면 국어는 문이과 상관없이 문해력과 문리적 사고력이 필요하고,
대학에서 학문을 하는 능력과 과에 상관없이 직결됨
전공서적을 한 권이라도 읽는 과라면.
영어도 그렇고, 탐구도 그럼
특별히 문과에게 편의를 봐 준다기보다도
미대, 체대가 수학 안 보는 것처럼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수성임
당연히 이과는 수학 과탐, 특히 수학이 주가 되어야 하는 것이고
브레턴과 구껍질 지문 향한 여론보면
생각없이 문과 편의봐주는거 맞는거같은데.
그리고 문과에게 수학 필요없는 정도보다
이과에게 고전문학 필요없는 정도가 몇배는 더 크다고 봐요
브레턴, 구껍질은
애초에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방향성 자체가
계열에 따른 유불리가 없어야 함
문과가 불리하지만 이과가 유리한 지문은 출제 방향에서 배제되는 것이 맞고
이과가 불리하지만 문과가 유리한 지문도 마찬가지임
특별히 문과 편의를 봐 준다고도 할 수 없는 노릇임
그리고 저 두 가지를 포함한 역대급 킬러 지문들은
실제로 까 보면 문이과 상관없이 골고루 정답률이 처참한데
그걸 외형만 보고 유독 문과한테 특히 어렵다고 잘못 알려진 경향도 있음
님 그 논리는 ㅋㅋㅋ
그럼 이건 이과에 왜 필요??
등등 반박 거리 많아요.
그리고 님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취지를
일부만 알고 있음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님 글 전제부터가 틀림
문과 애들 수학 못해서 수학을 빼는 게 아니라
명목상으로는 수학 학습 부담 가중을 해소한답시고 빼는 것인데
그걸 문과 표본으로 단순화하는 것부터가 논의가 성립이 안됨
미적분에도 4등급 있고, 확통에도 4등급 있음
저도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긴 한데
난 나형 없어진걸로만해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