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군대면 진짜 20대 버림+너무 늦음 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304336
https://orbi.kr/00069304112/삼반수%20진지하게%20고려중
제가 올린 글인데 삼수하고 군대까지 갔다오면
동기들이랑 어울리기도 힘들고 복학하면 아무도 모르고 화석취급 당한다던데 진짜인가요??
게다가 취업이든 대학원이든 유학이든 삼수+군대면 엄청 늦은걸까요?
20대 초반을 버릴 정도로 그만큼 가치가 있을까요.. 저는 학벌 컴플렉스도 있고 좋은 대학 가보고 싶은데 정말 군대가 발목을 잡는거지만 이게 맞는걸까 싶어요..
올해 수능에 최대한 집중하는게 맞지만, 삼반수 고려중인데
이런 회의감들이 엄청 들더라고요
왜 다들 삼수부터는 본인들이 버릴 것, 얻을 것
이렇게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더 간절한지 알거 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존나 잘생김
-
내 선택이 맞기를
-
ㅠ.ㅠ
-
잇올 다녀 보신 분들 중에 윈터스쿨은 자리 어떻게 정하나요? 교실형 안고 싶은데ㅜ 선착인가요?
-
저출산고령화랑 계층이동이랑 복지제도 중에서여
-
뭘 먼저 공부해야할지 고민하다보면 공부를 안하게됨 나만 이럼?
-
정부에서 솔직하게 건보 유지못하겠다고만 말하면 해결됨 2
근데못하잖아 인구구조 개망해서 돈낼사람 없으니까 건보 지금처럼은 못써요 이말...
-
힘들다 2
그냥 진짜 힘들다 체력도 멘탈도
-
퀄이랑 난이도 어때요? 송준혁쌤 하루 다니고 안맞아서 끊었는데 날 잡고 해치워버리고 싶네요
-
9덮 0
일요일에보는건 먼가요? 오늘본거랑같은건가요? 전혀녀기라서 오늘못보구...
-
머리아픈데 잠이안오네 10
-
어떻게 해야할까요 슬럼프같은데... 뭔가 집중도 안되고 맨날 잠만 10시간 이상씩...
-
사문 1
사문 1 나오는 분들 지금까지 뭐머 공부하심여? 요즘은 하루에 몇시간정도로 뭐하고있음?
-
학원에서 국어실모.
-
그렇게 말하면 진짜 여론 감당 못할거 같으니까 제대로된 수치도 안말하고 그냥 필수과...
-
이런! 얼른 자러가렴~^^
-
2025 생명과학 엣지 구합니다... 연락주세요
-
9평 성적 0
언매 73 미적 77 영어 2 생윤 50 윤사 47 등급 어떻게 나올꺼요? 그리고...
-
수능용이 아니긴하지만 계신가요???
-
신이 존재하는 세계 11
모든것이 존재하는 원인은 모든것이 존재하기 전에 있어야한다 그런데 모든것이 존재하기...
-
9평 실제컷 미적 93일듯 ㅋㅋ …
-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내말을못알아듣는딱...
-
집가다 타닥타닥 하다가 퍽!! 소리나길래 개놀랬는데.. 뛰다가 어디서 떨어진 너구리였음..
-
지금 그냥 예비시행? 모의고사? 그 느낌 본 퍼레이드는 10/12에 있음
-
작년에 수시로 성대 가고 올해 반수하는데 9덮 어떻게 본 편인가요? 주변에 비교군이...
-
빅뱅전에는 시공간이 없다고 함 그렇다면 빅뱅의 원인은 시공간상에 있는게 아닌게됨
-
생각보다 들쑥날쑥이네
-
일욜날 토익이고 1
22살에 20살 11월에 본 수능이 마지막 영어공부임 이번주부터 벼락치긴데 수욜...
-
안에 먼지때매 충전이안되네
-
소아온
-
9덮수학 4
9모 88 9덮 58 50일도안남았는데 이제 어떡함??
-
'대통령'의 힘을 쓰면 대학생들이 반수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할까? 2
이 이상 '반수'를 하지 않으면... 10년 정도 지나면 확실히 이 세상에서...
-
ㅋㅋㅋㅋㅋ 이거 말됨? 사실 수능 D-48 기념으로 노린거임..ㅇㅇ
-
학교 빌려서 이것때문에 수학 컷 올라갈듯 ㅋㅋ ㅋ ㅋ
-
. 2
-
아축구하고싶다 0
고등학교 끝나면 잘 하지도 못할텐데 고3때 못하는게 너무 슬픔
-
지난 수십억년의 진화 결과물들이 대체로 공부를 싫어하고있다 그 진화과정에서도 학습은...
-
이건 에바다 졸면서 풀고 단순계산 탁탁막히고 멍때리고 환장하네 걍 3점짜리만 풀고...
-
이 씨발새끼 잘 하는 법좀 진짜 개시발 좆같네
-
실모 미적 정규반 라이브 고민중인데 수업하는 서바 회차는 쌤마다 다른가요?
-
막전위 전도는 그냥 출제자가 미친놈이 아니길 빌어야함 5
그냥 0.4 0.8 이런거겠지 믿고 대입하는게 맞는거 같음
-
만약 제가 공스타하면 27
구경할 사람,,? 있나,,?
-
고개를 젖히다 2309처럼 성분분석 시키면 오답률 터질 수도 (아닌가?)
-
다시 돌아와따 11
-
3일동안 10시간 공부한 나따위가 놀러가도 괜찮을걸까
-
버스 타면 맨날 듣는 그 광고 알면 개추
-
사촌동생이 변호사 되고싶다길래 보여준 기사.jpg 10
동생아 여긴 망했어... 나이 서른 다되어가는데 동생입시때문에 오르비에 다시...
-
재종 수업시간은 합법적인 수면시간이었지..
-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면서 살까...
학생.
왜 그러십니까...
잃는게 꽤 있기는하죠
저야 원래 인간관계 포기당했지만
남들은 진짜 고통스러울듯
인간관계 말고 뭐가 더 있을까요?
입학 후 동기들과 나이 차에서 오는 괴리감?
친구들 다 군대 가서 많이 현타올걸요
아
.
왜그러신가요..
저 지금 삼반수에 내년 입대예정인데
차라리 미필일 때 재수까지만 하고 그 이후는 군수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후회중
저도 그냥 올해 수능 마치고 공군준비하고
아마 마지막 15개정 수능인 27수능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차라리 공군 가셔서 ㄱㄱ
저 지금 너무 후회됨
내년에 대학가면 1학기만 하고 바로 군수할거 같긴해요 27수능 준비하는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1학기부터 바로 군휴학 박는것도 괜찮아보이긴 해요
아 근데 제가 공군 준비를 아예 안해서요..
저는 많이 잃었음
이미 인간관계는 저는 ㅈ박았고...
더 잃는다면 뭘 더 잃게 되나요?
연애나 인간관계 ?? 대학친구 만들기도 좀 어렵고
진로 고민할 시간도 적구요.
그래도 미련 남으면 해야죠. 저도 그렇고.
대학 친구는 꾸역꾸역 해보면서 만들면 되지만
연애가 빡세네요.. 나이가 4-5살 차이나니까
내 입장에선 저 동기 반가울듯 나랑 잘 맞는사람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동아리 활동 적극적으로 하면 사교성 알아서 길러짐
ㅠㅠ
성공하고 잘 되면 되죠
저도그러고싶어요 ㅠ
삼수+군대까지는 좋은데요
전역후에 여전히 미련이 남으면 그때부터 순식간에 ㅈ되기 시작합니다
미련이 남는다는게 무슨소리인가요?
수능에 미련이용
운전면허 있고 출결만 괜찮으면 해군 수송병도 나쁘지 않아요
공군 / 카투사 최우선 고려중이고 망하면 해군도 고려중입니당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본인이 우선이디
조슈아 트리같은 느낌이겠죠...
주변에 4수미필 씹인싸긴한데
본인이 그게 너무 걱정되면 군수를 하십셔
아님 메디컬가면 나이대가 높은 학교들에서 적응 ㄱㄴ하실듯
동기랑 어울리는건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성격이 중요한거임
시립대도 3,4수생들이 꽤 많을까요?
재수생은 있어도 3,4수생들이 있나 궁금합니다
내년 28살임^^
이게 무섭긴한데 어쩔 수 없고 지나갔으니 이번에 최선을 다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것들 생각하면 더 매몰될 것 같아서요
파이팅!
조건은 논외로 하고.. 저런거 신경쓰면서 주눅들어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 괜찮게 생각할리가 없음 내가 괜찮으면 아무 일도 아님
저도 다 괜찮아요 좀 버릴거 버리고 만족하면서 살면 되고 좀 늦게 정신차리고 인생 산거라 보면 되죠
다만 취업이나 나중에 진짜 하고싶은거 찾았을때 너무 늦은게 아닐까 싶긴하네요
공대갈거면 n수는 취업에서 손해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