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지하게 공부 못하는 애들을 이해 못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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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등급 친구 과외해보니까 이해감
일단 절대적인 공부량이 적음
재수할 땐 매일 10~11시간씩 순공했고 지금도 시험기간이면 5시간에서 많이하면 12시간 정도 순공하는데
내가 가르치는 애는 하루에 영어 지문 1개도 하기 힘들어함
그냥 앉아있는 습관이 안 잡혀있고 조금만 힘들면 내일해야지~ 이게 있음
나는 자기 전 20분 30분이라도 침대에 엎드려서 공부 좀 하다가 힘들면 폰하다가 자는데
얘는 걍 하루에 20분 30분 공부하면 다행
말이 좀 길어졌는데... 공부 안하면서 못한다고 징징거리는 거 보면 안타깝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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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가 공부를 안 해서 그러지~<<<진짜 안 하는거 맞음
특)앞으로 할리도 없고 해본적도 없는데 부모는 자식이 똑똑하다고 생각함
ㅠㅠ어머님 애가 진짜 안해요..~
솔직히 과외나 학원도 본인이 할 의지가 있어야 성적이 느는데 저런아이들은 밥을 떠먹여줘도 왜 밥을 먹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해 소화하기조차 귀찮아하는 케이스
그러게 그래서 과외 못하겠다고 할지... 그냥 돈만 받고 개꿀빨지 고민이다
어차피 자기가 해야되는데 안해서 가르쳐줘도 성적 똑같을듯
오래 앉아있을 수 있는것도 어느정도 타고나는거긴 함
어느정도 인정하긴 하는데 성취해본 경험이 없으니까 아예 도전하려고 하지를 않음
그래서 노베가 재수하는건 사람자체를 뜯어바꾸는거임
헬스터디 같은거? ㅋㅋㅋ 나 수학 현역때 4였는데 재수하고 1받음
저 공부 첨할때 책상에 앉아있는거부터 연습함 첨에는 한시간 앉아있다가 피시방 가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ㅋㅋㅋ안하다가 하기 힘들죠... 그정도 의지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
못하니까 안하게되고 안하니까 계속못하는 악순환..
노력도재능임…
책상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기<—이거 재능인지 모르고 지가 잘한줄 아는놈들 싹 다 죽여버리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