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사회성 많이 길러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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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전에는 저밖에 모르고
개념도 없었는데
물론 지금도 아직 부족하지만 많이 배운거 같아요
특히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거랑 인사하는 습관 생기고
편의점 가서 결제할때 목례라도 꼭 하게 되더라고요
전화 공포증도 고쳐졌어요
오히려 요즘은 그냥 답답하면 다이렉트로 전화 때리고 그러는 거 같아요
다양한 사람도 만나보고
추가로 책임감이 참 중요하단 걸 배웠습니다
나는 그냥 하루 빠지면 그만이지만 그 날 일하는 사람들한테는
생지옥이라는거..어떤분이 펑크내셔서 1시에 집 갈 거 밤 8시에 집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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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옆에 연대생 와이프 계셔서 그런 것 같긴 한데
좋은 글과 그렇지 못한 닉네임
무슨일하나요
지금은 수능 이슈로 쉬고 있지만
알바부터 계약직,정사원까지 이것저것 해본 거 같아요
식당 알바,물류센터,건설 현장,재고조사,인터뷰 일일 알바,임상실험,선거 등등...!
제일 기억에 남았던게 독립서점 인턴이요!
와 멋있네용..
저도 수능 끝나면 여러가지 일 해보고 싶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