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추석 연휴, 더 위중한 이웃 위해 응급실 양보하는 시민의식 절실"

2024-09-16 14:22:07  원문 2024-09-12 10:36  조회수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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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의료대란의 고비가 될 수 있는 명절을 앞두고 "많은 병원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는 나보다 더 위중한 이웃을 위해 응급실과 상급병원을 양보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국민들의 배려를 호소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으로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며 국민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는 최근의 의료 상황에 대해 "남아 계신 분들 상당수가 피로를 호소하고 계시고, 어렵지 않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그러나 일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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