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 관련 질문 받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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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시간이 되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인강 관련해선 제가 잘 몰라서 이시기에 xxx 들으면 되나요 이런 질문은 답변드리기 어렵고
상황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더 나은 답변을 드리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쪽지는 사정상 확인이 어렵습니다.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작년 수능 국어 백분위 100
지방 수의대 재학(24학번 아닙니다)
만점의 생각 비문학편 우수검토진
0 XDK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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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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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밀린실모는 파는것보다 기부하는게 더 편한듯 0
하나도 안귀찮음 이번에 삼수하는 친한 동생한테 강사모 몇개 줬다니 좋아해서 내가 더 기분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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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계속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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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실질 임금은 명목 임금에서 물가변동분을 뺀것 임에도 불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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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질문 내용에 본인이 필요한 공부가 뭔지 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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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풀이를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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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인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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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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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좀 보다가 “달러화가 전 세계에 공급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국제수지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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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열받아서 3
케로로 초코칩 쿠키 먹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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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다가온다는 의미겠지 수능날 개같이 지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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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텅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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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복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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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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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틀 진지하게 못풀었음 뭔가 예상되는 방향에서 계산이 안됨 다른 길이 안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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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렵네요.. 글을 앞으로쓰는건지 뒤로쓰는건지 뭐라고 쓸지는 알겠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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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드링크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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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새책입니당 가격은 8천원 입니다 교대역이나 대치동(은마사거리) 직거래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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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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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높2 인데. 브릿지랑 비교하면 난이도 어떤 편인지도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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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이고 고3기준 84 88 92 요정도인거같아요(실모풀면 대부분 88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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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영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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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나갔다오기 왜이렇게 힘드냐..ㅋ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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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마냥쉽진않던데
작수 5등급 6모 77점이고 6모 이후 국어 거의 유기했는데 9모 시간남기고 100점입니다 제 실력 아니겠죠??
그리고 사설 특히 독서가 유기적이지도 않고 정보량만 넣는 느낌인데 1주일에 실모 하나정도만 풀고 사설 아예 안해도 될까요?
물론 질문자님이 공부를 했으니 실력이 늘긴 했겠지만 9월 시험이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는 것도 감안을 하셔야 합니다. 수능날에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가장 어려운 시험 난이도에 맞추어 대비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쉬운 수능 세대인데 1컷 97, 98 시험에서 1등급 받고 방심하다가 수능날 갑자기 어렵게 나온 시험에 당황해서 많이 떨어지는 케이스를 자주 봤습니다.
실전모의고사는 학습보다는 훈련, 즉 내가 시험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낯선 상황과 돌발적인 변수들에 대비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양을 너무 줄이시면 실전감각이 그만큼 무뎌집니다.
작수부터 2등급 지박령이 되어버렸습니다... 백분위 95까지도 받아봤는데 1등급의 벽은 쉽지 않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1등급을 만드는 데에 양치기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재는 주 2 3회 실모풀고 나머진 기출 보고있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1등급 언저리에서 벽을 넘는 것이 제일 힘들어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에 제가 질문자님이 무슨 공부를 했고 시험 문제를 어떻게 풀며 어떤 부분이 제일 취약한지 이런 것을 자세히 알기 전에는 뭐라고 명쾌하게 답변드리기 힘듭니다.
일단은 취약점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
무작정 기출해라 실모해라 이런게 답이 되진 않습니다.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원인이 뭔지 진단을 해야지 진통제 받는게 해법이 아니듯이요.
문법대비는 어찌해야할까요
공부할때랑 시험볼때랑 너무 다른거같아요
라고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더군요
문법은 문제풀이를 통해 연습하려고 하기보다는 암기가 압도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쓸데없는게 문법 N제 같습니다.
언매응시자는 시험장에서 택틱을 잘 짜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무조건 문법문제는 국어 시험 맨마지막에 풀어요.
암기를 통해 푸는 영역이다 보니 헷갈린다 = 틀릴 가능성이 높다 인데
여기에 많은 시간을 할당하여 전체적인 시험 페이스를 깨뜨리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문법문제 남겼는데 시간 많이 남았으면 여유롭게 풀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단 안읽고 바로 답을 내어 풀수 있는 것부터 최대한 빨리 풀고 나머지는 고민하다가 정 안되면.. 그땐 찍기라도 해야겠다는 마인드로 시험을 봅니다.
저는 100점을 받아야겠다는 강박이 없어서..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남은 기간 열공하셔서 목표 꼭 이루시길 바라요~
21 수능 100, 22 수능 99, 올해 9평 원점수 96인데 남은 기간 1주일에 기출 1세트, 실모 1세트 정도 하면 괜찮을까요? 오랜만에 수능이라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21,22 둘 다 시험장에서 시간은 촉박해서 비문학 제일 어려워 보이는 문제 그냥 넘기고 찍다싶이 하고 나왔습니다
기출은 문학 파트만 가볍게 복습하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실모의 문학문제들을 풀다보면 선지판단 기준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수능날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그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지문 “나는 밥을 맛있게 먹었다.”
선지 ‘나’가 ‘밥을 기분좋게 먹었’다는 것으로부터, ...
해설 ‘나’가 밥을 먹은 것은 맞지만, ‘맛있게’ 먹은 것이지, ‘기분좋게’ 먹은 것은 아니다.
제생각에는 이런게 너무 많거든요 실모들은..
어떤 느낌인지 아실까요?
저는 이맘때쯤부터 실모는 일요일날 아침부터 시간재고 풀세트 풀때 하나.
그외는 아침마다 독서 3지문만 풀고 나머지는 버리기. 이렇게 했습니다
ebs 대비용으로 사설 문학 좀 보려고 했는데 그냥 내용 눈에 읽히는 정도로만 쓰고 깊게 분석까진 안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4수능 문학 현대시 같은 부분이 많이 어려운데 선지가 길어서 판단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어느 부분에 주목해서 판단하는게 좋을까요?
문학을 안정적으로 잘 풀기 위해서는 긴 선지를 끊어 읽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사실 그런데 말 한마디로 정리가 가능한 부분은 아닌 것 같고, 스스로 기출문제를 복기하면서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가령 표현상의 특징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를 만났을 때,
내가 우선 그에 해당하는 표현법이 있는지 없는지만 체크하고 다음 선지로 넘어갈 것인지
혹은 그 표현법이 어떤 효과를 갖는지까지 정확히 판단하고 넘어갈 것인지..
기출을 풀면서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건 남이 가르쳐주는대로 하다보면 수능날 고배를 마시기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