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증원 백지화 vs 의료 전면 붕괴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129202
수험생들의 생각은?
전자는 ㄹㅇ 수험생부모한테 칼맞는거고
후자는 ㄹㅇ 대한민국 멸망하는거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철학과도 ㅈㄹ높네
-
Pdf로 팔아서 출력이 좀 귀찮긴한데, 자기 직전에 2~3지문씩 읽으니까 배경 지식...
-
고경 써 말아 써 말아.. 왜 하필 면접이 없어져서 의미없는 납치 걱정을..
-
원서레전드 0
서울대 1장 고려대 1장 의대 1장 한의대 1장 약대 1장 수의대 1장 이거 완전...
-
고대 투척 완 0
기도메타 ON... #고려대 #고대
-
수시 경쟁률 결제한 인원 기준임? 아니면 원서 작성 인원 기준임 2
왜 결제했는데 경쟁률 안 올라가냐
-
상경계열 희망하는데 미적이랑 확통중에 뭐할지랑 언매 화작이 뭐가 나을지 모르겠어요...
-
고대 인문 0
인문 4합 8 ㄱㄴ 정시파이터라 카드 남음 통계 vs 교육 뭐쓰지 통계는 최저충족률높을거같은데ㅠㅠㅠ
-
이거 샀는데 이젠 리트는 기조에 안맞는건가?
-
죽다 살아남.. 5
열 39.5 찍고 병원다녀옴요
-
수능 때 모자 0
머리카락 거슬려서 모자쓰고 가고 싶은데 모자 쓰고 가도 되나요?
-
붙을 수 있나요? 1학년때만 5등급이긴해요
-
그냥 제멋대로 던지고 보는말을 뉴스에서 다 집어다 쓰는거긴한데 지금 원점재검토안하면...
-
2시 기준으로 문과대 안에서 경쟁률 제일 낮던데 다들 어케 생각함?
-
작년에는 일단 1차로 거르고 -> 수능 점수로 거르고 -> 2차 면접이었는데 올해는...
-
식비 교통비 제외 형편 많이 안좋은데 많이주시는편인가
-
뭐 하나 무료로 뿌리는데
-
18년도 6모 국어 [빗대어지다] 이상 없는지 확인해주실 분 0
5번 선지 [부모는 늙은이에 빗대어진다] 는 맞는 선지로 제시되었습니다. 저는 5번...
-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성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9모 12123 이고 수시 포기한지 오래라 6논술 가능인데 일단 경희한, 고대...
-
사탐 공대 막은거 보셈 생각이 있음 고대는
-
공부를 아예 안 하다가 고3 때 정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지방 일반고 내신...
-
수시접수 완료 10
수시 4장이나 썼는데 이정도면 나도 수시러?
-
담임이랑 트러블 생기네.. 공부 집중도 1도 안됨
-
가뜩이나 표본 적었는데 사탐런 최대 피해까지 ㄷㄷ
-
When I #$ come down When I ^# , , , , 나 비 오 홈...
-
'국민 더 죽어야' 의대생 글에 정부 "의사 선배들이 바로잡아야" 2
'근무 의사' 블랙리스트 공개 관련해 32명 검찰 송치…"단호히 대처"...
-
최저 맞추는거보고 둘 중 하나가면 되겠죠?
-
고대 식자경 학우+고경논 2개 접수했는데 16만원 깨짐 6학종 넣으면 ㄷㄷ
-
평소에 1, 2 뜨다 결국 재수 3 뜬 02년생 틀딱인데 오늘 9모 국어 시험지...
-
강민철 커리 1
강민철 이감 해설 듣고 문학이 넘에 맘에 들어서 그런데 지금 강기분 문학만 듣는거는...
-
강민철 커리 2
강민철 이감 해설 듣고 문학이 넘에 맘에 들어서 근데 지금 강기분 듣는거는...
-
확통 공대 1
확통하고 공대 갈 수 있음? 본인 물리학과 가고싶은데 확통으로 가는게 쉬울것...
-
아 투과목할걸 5
목표가 설공인데 물1지1임... 투과목 어려울거같아서+원과목 해온게 아까워서 걍...
-
이사람 곧 뜸 6
-
다시 40분 정도를 이동해서 다른 서점으로
-
삼도극 1
수완도 삼도극 유기해도되나요?
-
높여서 걍 고논 쓸까 낮춰서 건논 쓸까 나머지 5장은 다 정함
-
얼마 맞아야 하나요
-
고려대 인문 오전/오후 모집단위 헷갈려서 서강대 생각 안하고 오후 질러버림 .....
-
부모님, 초중고 친구들, 양가친척들의 극딜을 받았었다는데 자기 진로는 자기가 정하는게 아닌감...
-
투과목 응시자수 늘었는데 특정과목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늘은걸 보면 좋은상황으로...
-
얼마전만해도 기출 무용론에 리트 사설 벅벅이 여론이던거 같은데
-
설공 경치 경한 11
안녕하세요 설공(윗공대) 24학번 여자입니다. 이번에 수시반수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
본인 약대생임. 집에 돈들이 많은가
-
영어공부중 0
테일러 해리스 지지선언
-
서강대 경영경제 10:00-11:40 고대 어문경영제외학과 12:30까지 입실 인데...
-
23212면 평백 92가능한가요?
-
풀세트 1시간 5분 정도 걸리고 답도 예시답안이랑 거의 유사한 지점이 많은데 해볼만 한가 이거….
-
강새기분 ebs그릿 했고 간쓸개 오프 처박혀잇는거 할지 피드백 살지 고민인데 둘중에...
다 의미 없고 오늘 하루만 열심히 사는 게 베스트 아닐까요
일단 근무 서는 전공의 블랙리스트 만든 놈들은 천벌 받아야
얘네 ㄹㅇ 웃긴게 충분히 바꿀수있던 4~5월 즈음에는 모집요강 나와서 이미 확정되서 절대!! 못바꾼다고 언플하다가 막상 의료붕괴 닥쳐오니 수시 접수 이미 시작한 마당에 백지화 논의가능 이러는중ㅋㅋ
백지화 논의 가능하면 2월~7월엔 의대생 학부모들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막았겠음 ㅋ
팩트는 이미 의료는 붕괴됐다는거임...
전자는 불가능함. 국가 정책은 선제적이여야하고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을 수 있는게 아님.
2월에 불쑥 뒤집고 2000지르고 또 4월에 불쑥 1500으로 줄인거 보면 앞뒤가 안맞는거같아염
그때랑 이미 원서접수 진행될때랑은 다르니까요. 증원도 2,4월이여서 할 수 있던거지 원서 접수가 시작된 지금 못함
의료붕괴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ㄹㅇ모름
수험생 입시 혼란때문에 한 국가를 결딴내는 대통령 ㄷㄷ
의료붕괴 중요하죠. 하지만 수시 모집도 시작되었기에 혼란이 너무 큼.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는게 아님.
솔직히 순전히 대통령 탓만 하는거도 아니라고 봄. 대통령은 그냥 정책을 실시했을 뿐이고 의사는 자기 이익에 맞춰서 집단 행동을 하고 있을 뿐임. 정부는 한 발 물러서서 2026~2027 협상하자고 손 내밀었는데 그걸 의사가 2025까지 취소시키라고 하면서 협상 안 하는거임.
솔직히 2025까지 취소시킨다 한들 의사가 복귀 할거란 보장도 없을 것 같음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떻게 저게 한발 물러선거임 ㅋㅋ
상식적으로 1500늘려놓고 시설이나 교수들 다시 back시킬거임? 그냥 우리는 양보했다 근데 이미 투입한 비용이 있으니 1500이상 부터 증원규모는 시작하려고 하는 언플이라는걸 제가 봐도 알겠네염 ㅋㅋ 그리고 하루간격으로 입장이 바뀌는데 저 협상에 응하는게 바보지염
애
협상에 응하고 말고를 떠나서 2025 증원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말임. 소크라테스를 부활시키라는 합의가 있을 수 없는것처럼 이미 수시 모집 시작된 이상 2025 증원 취소는 불가능함. 안해주는게 아니라. 의사쪽에서 아예 정시모집을 하지 말던가 라고 말하는데 이게 가능할거라고 보심? 뭐 내년 2월까지 끌고 가면 이미 합격, 등록한 25학번 의대생 입학 취소 하라고 까지 할거임? 2026이면 모를까 2025는 불가능하고 불가능한것을 요구하는 합의는 상식에 벗어난 합의고 진행이 불가능함
개인적인 추측으로 "수험생 공부 1년 더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면 진짜 합격한 25학번 의대생들 입학 취소까지 하라고 할 것 같음ㅋ
소크라테스 부활이랑 수시 모집 취소랑 동일선상에 놓아도 되는지 의문이네요 차라리 불가역적인 의료붕괴를 막을수없다는게 더 어울리는 비유같아요
그리고 의료붕괴를 민주당이 가만히 내버려둘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함. 어제자 복지위 및 민주당 의료대란특위 위원장 박주민,개혁신당 이준석은 수시 이후에도 25증원 조정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발언했고 한동훈이나 여당은 당연히 그럴생각은 추호도 없는 언플이지만 25증원 논의는 가능하다고 발언했음.
이제 몇달뒤 사태가 손쓸수없을정도로까지 의료상황이 악화되면 극약처방이 내려질수도 있다고 생각
2025 의대 증원 취소, 25학번 의대 합격생들 취소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보신다면
넵 저는 뭐 더 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그냥 서로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영역이 다른거죠ㅋ 서울대 의대 교수님들도 수험생보고 1년 더하라고 하셨는데 25학번 증원 취소에 합격생들 합격 취소도 못할게 뭐가 있겠습니까ㅎㅎ
넵 예시를 좀 극단적으로 들긴 했습니다. 소크라테스 부활만큼 자연과학적으로 비가역적인것은 아닌게 분명하지만, 불가능하다고 해도 충분할만큼 비가역적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