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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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면서 현대 25년차가 넘어가시는 아부지왈
연고대정돈 가야 대기업 내에서 연줄, 라인이란게 생긴다
그 외엔 각자 일하는게 바쁘지 서로 대학 궁금해하지도 않고 유대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이러시던데
아버지가 중대 토목학과 학사 석사졸이시라 직접 경험한걸 말씀해주신 느낌이 큼
내가 대학교를 자꾸 바꾸는게 그냥 자기만족 하나때문이면 뭔가 큰 의미없이 쓸데없는 짓만 반복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이번을 마지막으로 그만해야할것같은데 과연 연고대를 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벽이느껴짐 진짜 ㅋㅋㅋ
요즘은 과가 중요하다지만.. 그냥 평범한 삶을 꿈꾸면 그게 맞는것같기도 하지만.. 연고대나 그 위 서울대는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일단 들어가는게 되게 중요한것같다
어디만 가도 상위 n퍼센튼데 내려치기가 심하다 이런말에 솔직히 당연히 공감했는데.. 비단 넷상 거시기가 아니라 현실이란게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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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가면 설떨 듣고 설대가면 의떨 듣고 끝이 없죠...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또 아주 맞는 말도 아니에요
일단은 대기업 기준으로 쓴거구.. sky 비sky가 차이가 큰것같긴 합니다 서울대 비서울대도 차이가 있겠지만?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긴 하다고 들었어요 서성한도 라인 형성하는 곳 있고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을 듯
주위에 대기업 간 애들 보면 학벌 라인 이런거 좆도 없다던데
주위에 한명은 경북대 -> 한화인데 부장 본부장이 경북대라고 좋다 하긴 하던데
부산 경북 이런곳은 라인 아직 유효하다들음
문과면 솔직히 비sky는 많이 힘들긴 한듯…
입사하고 나서 또다른 세계가 펼쳐질때 확실히 스카이 비스카이가 유의미한 차이가있는거같아요 대기업 오래 다니신분들이 라인 연줄 괜히 강조하는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들어갈때야 좀 널널하게 어디 이상이면 학점관리 잘해서 대기업 뚫는다 이러는거지 월급루팡할거 아니고 욕심이 좀 있으면 기업내에서 무난하게 위로 올라가면서 자아실현하는게 있으니.. ㅎㅎ
ㅠㅜ
이런거 보고 세상이 넓다 이런 말하시는 사람들에게 좀 의문을 갖게 됨... 그분들 뭔의도에서 말하시는지는 알지만 선행조건이 안되는데 뭘 세상을 넓게 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