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컴탈출언제 [1271057]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9-08 20:11:42
조회수 469

학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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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면서 현대 25년차가 넘어가시는 아부지왈

연고대정돈 가야 대기업 내에서 연줄, 라인이란게 생긴다

그 외엔 각자 일하는게 바쁘지 서로 대학 궁금해하지도 않고 유대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이러시던데

아버지가 중대 토목학과 학사 석사졸이시라 직접 경험한걸 말씀해주신 느낌이 큼 

내가 대학교를 자꾸 바꾸는게 그냥 자기만족 하나때문이면 뭔가 큰 의미없이 쓸데없는 짓만 반복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이번을 마지막으로 그만해야할것같은데 과연 연고대를 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벽이느껴짐 진짜 ㅋㅋㅋ


요즘은 과가 중요하다지만.. 그냥 평범한 삶을 꿈꾸면 그게 맞는것같기도 하지만.. 연고대나 그 위 서울대는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일단 들어가는게 되게 중요한것같다


어디만 가도 상위 n퍼센튼데 내려치기가 심하다 이런말에 솔직히 당연히 공감했는데.. 비단 넷상 거시기가 아니라 현실이란게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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