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908076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걸로 쭉 봐볼까
-
물리 특상질뮨 2
광원에서 검출기까지 편도로 가는것만 생각했을때 빛방출-빛도착이 우주선 입장에서...
-
'망하면 재수하지 뭐' 멘탈 관리 goat
-
일단 나부터 ㅇㅇ
-
전 그래서 교실 밖으로 나와서 단팥빵 두개 머글거임
-
얼버기록 2일차 8
다들 화이팅 11/12 화
-
전 아님..
-
내가 허수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현역(23수능): ‘와 ㅅㅂ 올해 국어 진짜 제일...
-
나같은 의지박약은 집독재를 하면 안 된다
-
은 어떡하죠 남은 시간 동안 7시간 자나 (원래 적정량) 10시간 자나 큰 의미는...
-
밀리제 왤케 예쁘뇨
-
독서론어디감?
-
40분 간격이 말이 되냐 어쩔수없이 택시탐.....
-
ㅇㅇ 평가원이 10모도 연계하나
-
1.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것이 있다 1이 참 2. 현실에 존재하지 않으면 마음속에...
-
☆대성 19패스 phil0413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1만원권 받게요^-^ 2
추천 아이디 입력하면 메가커피 1만원권 같이 받을 수 있대요 !! 대성패스와 함께...
-
수능 이틀남았는데 웰컴백 할인 ㅇㅈㄹㅋㅋㅋㅋㅋ 저 광고 센터에서도 좀 보이던데..
-
8시간 자니까 너무 개운하네요
-
님들 이거 ㄹㅇ임?? 15
한달만에 1등급은 뭐 그렇다 치는데 과탐 실모 고정 47 50 << 이게...
-
당신이 방금 전까지 있던 시간은 수능 응시 직후 오열하며 시간이 며칠만 더 있었다면...
-
계속 30점 중후반이네 아....
-
소용돌이쳐 어지럽다구
-
지금 열나고 8
몸살있으면 좀 쉬는게낫나요..? 전 학원가서 평소처럼 해야할것같은데 부모님은 쉬라고 하시네요..ㅜ
-
얼버기 4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자
-
할 수 이써 ㅠㅠㅜㅠㅠ
-
다시 외쳐보자 5
"어차피 내가 이겨"
-
ㄷㄷ드디어... 분명 3월에 들어갔는데 벌써 종강날이네
-
넌 내가 안궁금해 이대로도 충분해
-
얼리벌레 기상 2
-
새르비 2
새벽르비 on 오늘 8시 퇴원이라 미리쓰는중
-
얼리버드 기상 2
학교로.....
-
올해 수능칠건 아니지만 지금 상황보면 독서문학언매 전부 22독서 24문학 24언매...
-
6-8~6-10 제재 알려주실 분 제발요 쪽지로 알려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
-
오늘은 베나구
-
궁금하네 난항상 페이커 우승횟수만큼줌
-
언매 공부법 0
평가원 언매 항상 0-3틀인데요, 언매는 2학년 내신 때만 하고 지금까지 쭉...
-
김승리 듣고있었는데, 지금 며칠 안 남은 상태에서 수특수완 보는건 불가능 할 것...
-
무조건 곡예사인게 조광일이 요즘 유튜브에서 안 보이잖음ㅇㅇ
-
진짜비염존나싫다 0
일부러 룸메 잘때들어왓더니 콧구멍으로 피리불면서 자 난어케자노..
-
적중고트였는데
-
소설책이나 한 권 더 살걸
-
벌목정정이랬거니 아람도리 큰솔이 베혀짐즉도 하이 골이 울어 메아리 소리 쩌르렁...
-
얼버기 2
레전드얼버기 어제일찍자서일찍일어남
-
관동별곡 유씨삼대록 옥린몽 세개중에 하나는 나올려나 2
문학중에 이거 3개만 안했는데 일어나서라도 할까 ㅅㅂ
-
옛날에 오르비에서 강의 하셨는데 지금은 어디서 강의하시는지 아시나요..
-
어릴때부터 꿈이었던 교대 입학하고 실습 가보니 적성에도 맞는 것 같고, 입결이야...
-
평가원보다 어려운데 정상인가요? 어려운3점부터 막히거나 못푸는데 정상인가요?...
-
이제 수능이 D-2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수능을 많이 경험한 저의 수능날...
저게 객관적 상관물로서 화자가 느끼는 슬픔을 마치 자작나무와 이깔나무가 느끼는 것처럼 표현한 겁니다
EBS 연계 작품이라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한 구절이였어요
번외로 27번 3번은 뭐가 틀린걸까요? ㅠㅠ
저도 이거 틀렸는데 여러 견해 종합해보면
i) 의인법은 화자의 정서를 투영한다
ii) 이기지 못할 슬픔은 없다-> 이길 정도의 슬픔은 있다
iii) ㄴ에 대해 묻는데 ㄹ을 끌고 들어올 필요 없다
이정도로 제시되던데
그냥 상황맥락+문학적 장치 특성상 슬픔이 존재한다고 보는게 맞을듯요..
ㅠㅠㅠㅠ감사합니다,.
2번도 애매했는데
4가 너무 개소리라 그냥 4찍고 빨리넘김
저도 고민햇는데 ㅠ
2번은 애매한게 맞습니다. 실제로 해당 시를 다룬 몇몇 논문은 해당 구절이 화자가 슬픈게 아니라, 북방의 다른 민족들이 우리 민족이 만주를 떠나는 상황을 슬퍼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고 있어요. 발문이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냥 적절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참 아쉽습니다. 평가원도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몰랐던건 아닌거 같은게, 선지 표현을 '화자의 슬픔'이라 하지 않고, '화자가 북방을 떠나면서 느낀 슬픔'이라고 약간 열어뒀습니다. '화자가 북방을 떠나면서 느낀 (타인의) 슬픔'이라고 이의 신청의 방어논리까지 세워놓은 거 같아서 아주 실망스럽습니다.
아…(타인의) 슬픔이라하면 진짜 할말 없긴 하네요….